brunch

말 말씀 언어 생명

by 법칙전달자

말 말씀 언어 생명


‘말’, ‘말‘이라는 표현 자체도 하나의 말입니다. 말을 하면 언어가 되는 이 신비한 현상의 원리는 인간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언어와 관련된 장치에 대해 인간은 전적으로 수동적이죠. 지금까지의 기술도 모두 말이죠. “말을 하면 언어가 되는 신비”라는 표현 자체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해‘라는 의식 작용 자체도 언어와 관련되어 있죠.


우선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모든 작용이 전적으로 주어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창조의식은 가장 기본이고 필수입니다. “전적으로 주어진 것”이라는 인식 말이죠.


말을 비롯한 언어활동이 본질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며 사회에서 최상위군에 속한 직업들입니다. 정치인들과 법조인들이죠. 그들이 하는 일이란 그저 말, 언어에 관한 것일 뿐입니다. 직접 생산하고 재배하는 일은 전혀 아니지요. 언사가 만사라는 말도 있죠.


물론 인간들은 자유의 시용법을 모르듯 말에 대한 사용법도 모릅니다. 모두 관련된 창조의식이 없어서이죠. 그 누구든요. 나쁜 것과 관련된 말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정치판에서 일어나는 것과 관련하여 유튜브를 비롯한 모든 매체들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은 모두 나쁜 것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정치인들과 법조인들이 하는 모든 말들도 나쁜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간사회에 있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들에 대한 말들이죠.

법도 모두 언어 즉 말로 되어 있는데 나쁜 것들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있을 필요가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것들입니다.


말은 인간의 의식에 뭔가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뉴런의 가지치기와 같은 작용을 통해서이죠. 제갈량도 단지 말로 적장을 죽였다는 이야기도 있죠. 푸틴이 뭔가 말을 하니까 그 결과로 벌써 사상자가 100만 정도에 이른다는 결과가 생긴 것이죠.


신을 god라고 하고 하느님을 God라고 하여 구별을 하죠. 말을 word라고 하면 말씀은 Word라고 합니다. 현저하고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god들은 유일한 God에 의해 창조된 것입니다. 예수도 god 중의 하나이죠.


Word는 그 자체가 신비입니다. 그것으로 만물을 창조하였죠. 예수를 Word라고 하기도 하는데 God의 수석대변인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생명과 Word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god도 Word와 밀접한 관련이 있죠. 생명과 관련된 Word가 생명의 말씀인 것입니다. Word에 의해 생명도 만들어진 것이죠.


요한 1서 1,2절입니다.

시초부터 있었고 우리가 들었고 우리 눈으로 보았고 우리가 지켜보고 우리 손으로 만져 본 것 곧 생명의 말씀에 관해 여러분에게 씁니다.  (그 생명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보았기에 여러분에게 증언하며 알립니다. 그 영원한 생명은 아버지와 함께 있다가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입니다.

시초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이 하느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은 신이셨다. 그분은 시초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생겨났으며,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에 의해 생명이 생겨났으며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a god. This one was in the beginning with God. All things came into existence through him, and apart from him not even one thing came into existence. What has come into existence by means of him was life

성경에서 생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영생을 의미합니다. 언젠가 중단되고 영원히 소멸될 생명은 진정한 생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영감을 받아 생생하게 영원한 생명을 보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00살 정도 실고 죽은 요한이 과거의 기정사실처럼 그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죠. 물론 성경은 전적으로 창조주의 사상인 것입니다. 요한은 지금은 영적으로 살아 있는 존재이죠.


그리고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인간의 관점과 신의 관점은 다릅니다. 시간의 길이에 대해서도요. 성서는 인간의 관점에서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인간의 언어로 이미 과거에 일어난 일인 것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한 삶을 영원히 누리고 싶습니까?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태 4:4입니다.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말씀에 의해 말해진 말입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신비와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