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
권리라는 것은 자연의 법칙처럼 일방적으로 창조주에 의해 인간에게 부여된 것입니다. 선과 악도 그러합니다. 인간이 정할 성질의 것이 전혀 아니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면 인간은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타인을 폭행하거나 칼로 찌르거나 총으로 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되는 악이죠. 인간에게 이러한 악행을 저지를 권리라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한 권리를 타인에게 양도한다는 것도 더더욱 있을 수 없습니다. 아무도 양심의 가책이나 도덕적 잭임을 느끼지 않고 저자에게 상해를 입혀도 되라고 지시할 수 없죠. 특정 집단에게 악행을 저질러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권리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개념을 신봉하는 자들이 이 거짓말을 믿고 있습니다.
정부라 칭하는 집단에게 권리를 부여할 수 있고 정부에게 권리가 있다고 동의하는 것이죠.
권리라는 것인 인간이 다른 인간이나 집단에 부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권리라는 것은 모든 인간이 동일하게 부여받은 것입니다. 또 권리라는 것은 인간에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창조주에게 부여받은 천부적인, 이러한 개인이 가질 수 없는 어떤 행동에 대한 권리를 타인에게 위임하거나 부여하거나 허락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악행은 악행일 뿐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그 행동을 취할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타인에게 위임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더라도 이점에 조금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악행을 선행으로 둔갑시키는 것도 안 됩니다. 그러나 세상은 정부라는 미명아래 이렇게 하고 있죠. 잘못된 행동은 영원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것이 창조의 법칙입니다. 선악이란 사람들의 신념체계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영원불변의 진리이며 사람들이 동의 여부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이란 면에서 정부나 국가들은 공식적으로 악한 존재입니다.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할 수 있는 권리마저 정부나 국가나 통치자가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이죠. 그 명령에 따른 행동이면 그것이 상대에게 어떤 피해를 주건 도덕적인 책임을 느끼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가 없죠. 오히려 엄청난 선행을 한 영웅적인 존재처럼 될 수 있습니다.
살인뿐 아니라 공식 비공식적으로 납치, 구금, 파괴와 같은 악행들이 저질러지고 있죠.
권리라는 것에 대해 잘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국가주의의 노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