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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해야 하는 것은

by 법칙전달자

존중해야 하는 것은


세상은 상식적인 것 같지만 그릇된 통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다름에 대한 존중이죠. 다른 것은 모두 틀린 것이기 때문에 그 때문에 마찰을 겪는다면 너무 소란스러워지기 때문에 인간의 기본적인 덕목인 것처럼 세뇌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옳거나 참된 것은 유일합니다. 진리의 기본속성 중 하나는 유일성이죠. 그런데 인간들이 그러한 진리를 인정하기 싫은 것입니다. 그것을 구속으로 잘못 생각하는 것이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바탕이 되는 것인데요.

서로 다른 모든 것들은 다 틀린 것입니다. 모든 종교들과 그 교리들은 다 틀린 것이고 모든 정치와 그 이념이나 신조들은 다 틀린 것입니다.


여니 야니 보수니 진보니 민주주의니 사회주의니 하는 것들, 가톨릭이니 개신교니 이슬람이니 불교니 하는 것들도 그렇고요.


그런 것들 중 어느 한쪽을 고집하면서 존중해 달라고 하는 것은 정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가져서는 안 되는 것이죠. 물론 개인적으로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예의를 나타내고 평화롭게 지내야죠. 심판은 인간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종교가 숭배와 관련된 것이라면 유일한 숭배의 대상은 창조주인 여호와인 것이죠. 모든 종교는 이를 거슬러 생겨난 것입니다.


성적인 면으로는 감정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관계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이성 배우자입니다. 그 이외에 대상에게 그렇게 하는 것은 모두 이를 거스르는 것이죠. 이와 일치하지 않는 모든 성적 가치관은 다 악한 것입니다. 허용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죠.


간음, 동성애를 비롯하여 성과 관련하여 부도덕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존중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가질 수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악을 용인하는 것이고 한 통속이 되는 것입니다. 철저하고 단호하게 배척해야 하는 것들이죠.

그러나 인간들은 여러 다양한 조건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일상생활과 관련해서는 그 습성, 문화가 다양합니다. 처음 접하면 매우 어색하죠.


이련 경우라면 이질감을 표현하기보다 상대방을 중심으로 사려 깊음을 나타낼 필요가 있습니다.

다름을 존중하라는 것은 바로 이런 측면에 적용되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핵심이념이 같다면 다른 모든 면들은 포용하고 존중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은 동일한 표준을 지니고 있다면요.


그러나 다른 모든 면은 다 동일하다 해도 그 점이 다르다면 결코 존중될 수 없습니다. 정신세계가 아예 다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름을 존중해 달라는 주장은 관용적이고 고상해 보일지라도 은폐의 의도가 있는 사악한 거짓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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