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대로
사람들은 진실과 정반대로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짓을 진실로 여기죠. 또한 과장법이나 비유법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악을 선으로, 선을 악으로 여깁니다.
사람을 짐승이나 그 이하로 대하기도 하고 짐승을 사람이상으로 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축복을 재앙으로, 재앙을 축복으로 여기죠.
사람들은 실제로 필요하지 않은 것에 욕심을 두고 주변에 많이 둡니다. 눈으로 보면서 뿌듯하게 여길지 모릅니다. 욕심이란 실제로 필요한 것 이상으로 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것은 본질적으로 삶에 재앙이나 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은 필수적인 것만 있는 사람입니다. 필수적인 아닌 것이 있으면 신경 쓰고 관리해야 되죠. 불필요하게 사람의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개는 필수품만으로 살라고 한다면 저주로 여기고 실제로 그렇게 사는 것을 재앙으로 여기죠.
그런데 필요이상의 것에 대해 쓰레기나 배설물로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빌립보 3:8)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세상에서는 쓰레기처럼 여깁니다.(고전 4:13)
창조주는 열국의 보배로 여기는 사람들을요.(학개 2:7)
사실 부와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어떤 관점에서는 쓰레기 아니 그보다도 더 해로운 존재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류에게 재앙이 되어 온 측면이 있는 것이죠. 부르주아는 하루라도 일찍 죽어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인류를 위하는 길이라는 말도 있고 인민의 적을 처단하라고 하기도 했는데 어떤 시각의 인간들이 보기에도 그런 존재일 수 있는 것이죠.
창조주는 대홍수전의 8인을 제외하고 모두 쓰레기로 간주하여 대청소를 하기도 한 것입니다.
필수품만을 생각한다면 한국이라면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정도 일하는 것으로 충분할 수 있죠.
5,6일을 훨씬 보람 있고 즐거운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쓰레기를 사려고 시간을 그렇게 허비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돈을 주고 재앙을 당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사람 중에는 쓰레기를 보물로 여기는 사람과 그 보물이라고 하는 것을 쓰레기로 여기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