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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사상학

어디까지

by 법칙전달자

어디까지


자연법칙을 “의식을 가진 존재의 행동의 결과를 관장하는 우주적 영적 법칙”으로 정의하는 학자가 있습니다.

요지는 행동이라는 것과 결과를 관장한다는 것이죠.


오늘날은 무신적 유물철학이 지배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 자체는 행동이 아니죠. 의식 즉 정신상태입니다. 인간은 어떤 생각을 갖던 제지되지 않습니다.


로마 1장 28절입니다.

그들이 하느님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으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들을 승인받지 못하는 정신 상태에 내주셔서 그들이 합당하지 않은 일을 하게 내버려 두셨습니다.


인간은 창조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철학을 자신의 가치관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창조주가 승인하지 않는 선택이죠. 그러나 강제로 조정하지 않죠. 뇌라는 하드웨어에 까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인간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준다는 표현은 의미심장합니다.

그러나 그 자체는 행동은 아닙니다. 행동은 그로 인해 출력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들의 행동패턴, 삶의 방식이 그에서 나오는 것이죠. 합당하지 않은 행동을 필연적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창조의 법칙은 “그대로 하도록 내버려 둔다.”입니다.


그러나 그 행동에 대해서는 관장되죠.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 것입니다.


32절입니다.

그들은 그런 일을 거듭 행하는 사람들이 죽어 마땅하다는 하느님의 의로운 법령을 잘 알면서도, 그런 일을 계속 행할 뿐만 아니라 그 같은 일을 거듭 행하는 사람들을 좋게 여깁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성서에서 사형으로 규정하는 행동들이 어떤 것인지는 상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시해 버려서 그렇죠. 그것을 부당한 구속으로 무의식적 차원에서 인식하고 있죠.

인간의 행동은 원칙적으로 제지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보응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낭떠러지로 뛰어내리는 행동은 제지받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불에 뛰어드는 것도 청산가리를 먹는 것도요. 그러나 반드시 그에 따르는 후과를 피할 수 없습니다.


단 그 행동의 성격에 따라 후과가 미치는 시간에서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뇌에 있는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것은 지유입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는 것도요.(이사야 55:7)

사실 인간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자신의 뇌에 프로그램을 까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구입한 어떤 프로그램도 의와 행복을 산출하지는 못합니다.


어떤 해로운 해킹 프로그램, 바이러스 같은 것은 의식치 못하는 가운데 깔릴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유해 프로그램이 깔려 작동하는 바람에 인간의 행동은 불미, 부도덕, 불의, 불법으로 산출되는 것입니다.


창조주에 의해 승인되지 않은 모든 프로그램들은 그런 결과를 산출합니다. 통치자들은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죠.


정신에 승인된 올바른 프로그램을 까는 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뇌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보십시오.


인간은 그렇게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 다른 현실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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