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
인간은 삶에 대해서도 잘 모르듯이 죽음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일상에서는 죽음보다 삶이 압도적으로 관측이 되죠. 삶은 생생하고 의식이 삶에 집중되어 있는 것도 당연합니다. 실제로는 죽은 사람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죠. 오늘날은 매일 태어나는 사람의 수나 죽는 사람의 수는 비슷합니다.
전시에는 몇 만 정도의 죽음은 예사로운 일이죠. 삼국지에도 전사자의 수치를 합하면 천만대가 될 것입니다. 소위 이스라엘 삼국지라는 하는 그 작은 나라에서 발생한 전쟁에서의 전사자수의 합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읍참마속이라고 하죠. 특정 개인의 죽음은 매우 애석하게 여겨지고 어떤 인물에 대한 죽음은 대규모장례식으로 기리기도 하죠.
인간에게 있어 죽음이 가장 두려운 것이기 때문에 살인을 가장 중죄로 여기죠. 그리고 웬만하면 사형에 처하지는 않습니다. 폐지론도 있죠.
그러나 많은 인간들은 허망하게 어이없이 죽어나갔습니다. 그렇게 죽으려고 그때까지 산 것입니까?
죽음은 가장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오래 노출되지는 않습니다. 코로나로 죽은 사람이 미국에서만도 수백만이라고 하죠. 전쟁에서 그렇게 죽었다면 끔찍하지만 사실 본질상 같은 것입니다.
사실 그렇게 죽지 않더라도 인간은 어떻게든 죽습니다. 많이 죽인 사람은 영웅이 되죠. 관우, 장비, 유비, 제갈량 모두 죽어 있죠.
서로를 죽이는 것은 당연할 뿐만 아니라 큰 공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 공을 세운 사람은 극소수이고 절대다수는 단칼멤버입니다. 단지 수치로만 다루어지는 존재이죠.
인간이 무엇인가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가장 혼란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 죽음이죠. 특히나 서로를 죽이는 일이죠. 지금도 지구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죠.
일부 인간이 아무리 한탄하더라도 살인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날아오는 총알에, 휘두르는 칼날에 삶의 종지부를 찍은 사람들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죽은 수백억은 완전히 그 존재가 소멸된 것입니까? 그리고 찰나적으로 살아있는 순간의 사람들에게 생각되고 또 그들도 그렇게 되는 것이 삶의 섭리입니까? 한편으로는 우주에서 가장 큰 모순이 인간의 죽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한 소위 대철학자도 죽어 없어졌죠.
살아있는 순간은 매우 생생하죠. 저도 이 글을 쓰고 있고 또 읽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삶의 의미라고 여기고 있죠. 오늘은 살아있겠죠. 그러나 조금 있다 죽음을 경험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깊은 잠이 그러하죠.
인간은 삶에 대해 그러하듯 죽음에 대해서도 그러합니다. 그저 전생이 있었고 앞으로도 다른 존재로 태어날 것이라는 등등의 종교적 억측이나 무신적, 유물적, 진화론적 견해를 갖고 있거나요. 인간은 이에 대한 진리를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생명의 근원에서의 선언을 통해서만 유일하게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지금까지 죽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활될 것입니다. 삶이 다시 한번 주어지는 것이죠. 이는 맨리피홀 같은 학자들도 논리적으로 증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죽었던 일부 사람과 조만간 죽게 될 모든 사람들은 부활이 없습니다. 영원히 소멸되는 것이죠.
수백억의 사람들은 부활되어 질병과 노쇠가 없는 삶을 살게 되는데 그들 중 상당수도 그러한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동료인간을 죽이려 하는 악함을 버리지 않는 것이죠.
언명된 말씀은 법칙과 같은 것입니다. 창조의 법인 것이죠. 인간은 이점에 대해 아는 것은 나중이고 순응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중력이 어떻게 생겼는지 불이 어떻게 불로서의 성질을 갖는 것인지 그 본질을 모르더라도 높은 곳에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불에 데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른다고 무시하거나 거부하면 필연적으로 해를 입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소멸입니다. 법칙에 순응하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동료인간을 죽이는 것과 죽이지 않는 것 어느 쪽이 더 어렵습니까? 그러나 인간은 고의적이고 계획적이고 공식적이고 대대적이고 총체적으로 동료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행합니다. 증오를 갖는 것 자체가 악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것이 전혀 없는 상대를 죽이는 일도 그렇게 하고 있죠.
또 직접 죽이지는 않지만 인류는 전체적으로 그 일에 가담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죽음 이후의 대한 창조주의 언명은 법칙입니다. 절대적인 참이죠.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감사를 나타내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