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라 할지라도
정치판에는 인간의 탈을 쓴 비난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비난이나 공격에는 얼마나 정당성이 있습니까? 결론적으로 단지 범죄적일 뿐입니다.
예수는 모든 면으로 완전한 인간이었습니다. 유일하게 정당한 비난의 여지가 없는 인물이었죠.
그분의 복음전파활동이 기득권자들의 정치적 종교적 영향력을 약화시킨다는 이유에서 그를 죽일 구실을 찾는 사람들에게 항상 위협을 받았습니다. 귀신 들렸다, 신성모독이다, 왕을 참칭 했다 등등. 결국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하물며 결함 많은 인간인 경우에는 어떻겠습니까? 정치판은 서로 자신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려는 세력들 간에 소란스럽기 짝이 없는 역한 비난의 아수라장인 것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 진실성과 정당성은 차치하고라도 그것은 인간이 동료인간에게 해서는 안 될 행위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합법적으로 하고 있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처럼 선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중들도 적극적으로 끼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세상은 인간세상이라 할 수 없습니다. 수 천 년이 지나서 그때의 인간들인 존재가 지금 시대의 인간들이 서로 간에 하는 모습들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아! 그래서 그 세상이 멸망된 것이구나.” 할 것입니다. 꼭 히틀러 같은 사람들이 한 행적들에 대해서만 아닙니다.
세상의 평화는 그런 존재들, 정치 자체가 없어져야 가능합니다.
그 역함이 절정인 오늘날의 상황은 오히려 다행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곧 끝날 때가 가까워왔음을 의미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