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정리
사전적 풀이는 다른 자료에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법칙이란 창조주가 만물을 운영하기 위한 마련으로 인간은 단지 그것을 발견할 뿐인 것이죠. 성질이나 원리도 이에 포함됩니다. 제가 특별한 전제를 언급하지 않고 법칙이라고 할 때는 이와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법칙이나 성질은 인간의 통찰력이나 감성으로 발견하는 것이죠. 중력과 같은 것은 통찰력에 의해 발견되는 것이고 물이 이러저러한 성질이 있다는 것은 감성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법칙은 통찰력에 의한 것이지만 원리는 추리력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리는 설명이 가능합니다. 만유인력의 법칙은 직관적으로 이해되는 것이지만 상대성원리는 많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아무튼 법칙, 원리, 성질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자연에 내재된 주어진 조건이며 인간은 그것에 순응하거나 그것을 활용할 뿐 그것 자체를 변화시키거나 조정할 수는 없습니다. 전적으로 수동적이죠.
반면 법이나 원칙 같은 것은 인위적인 것으로서 인간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가변적입니다. 물론 그런 용어들이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성격을 띤 개념으로 사용합니다.
위에 통찰력과 추리력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므로 다음 글에는 이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