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있어도
인간은 중력가운데 살고 있죠. 즉 만유인력의 법칙 가운데 살고 있죠.
또한 공기가운데 호흡을 하면서 살고 있죠. 햇빛도 받으면서요. 즉 빛 가운데서도 살고 있죠. 여러 가지 어쩌면 무수한 물리적, 생리적 법 가운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임의로 만든 크고 작은 법 가운데서도 살고 있죠. 신호등도 지켜야 하고 출입금지지역에서는 들어가지 말아야 하죠.
공기가 희박하거나 햇빛을 거의 받지 못하는 데서 오래 있다면 건강에 치명성을 입을 수 있습니다.
공기라도 탁하거나 오염된 공기가운데라면 바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같은 것을 과다하게 쪼여도 그렇죠. 상한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마셔도 그렇습니다.
그런 요소들을 피한다는 것은 법에 순응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공기나 오존농도가 높거나 자외선이 강한 빛은 피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중력상수라는 것이 있죠. 즉 단 하나의 중력이 전 우주를 지배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주를 지배하는 단 하나의 선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든 그 법칙의 지배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죠.
그 선의 법칙이 지배하는 영역으로의 길로 첫걸음을 내디딜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걸음에서부터 외부로부터 온갖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긴장, 유혹,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 곁에 누군가가 서 있습니다.
진리에 대한 사랑 때문에 가게 된 생명 길의 여정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험난한 길이라고 느껴질 수 있죠.
더 이상 이기적인 삶을 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한 진리는 우리 곁으로 다가오지 못하고 조용히 눈물만 흘립니다.
이기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면 삶의 신비와 놀라움에 간직되어 있는 영원한 사랑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분리시키게 됩니다.
사람들은 진리의 빛이, 사랑의 공기가 없는, 그것으로부터 소외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탁한 공기와 유해한 우주선이 있는 빛 가운데 살고 있죠. 문자적으로도 비유적으로도 그러합니다. 100년도 못살게 되는 것이죠. 그것도 여러 우환에 시달리면서요.
세상의 분위기 즉 영은 혼탁하고 혐오스럽습니다. 진리와 사랑이 멀리 도망가 버린 상태이죠.
그러나 그런 세계에서 떠나 선의 법칙이 지배하는 곳으로 전환하게 되면 우리 곁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필요한 여러 형태로요.
선의 법칙 가운에 서 있다는 것 자체가 성숙해지면서 염원해 온 충만한 삶을 이루게 됨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