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by 법칙전달자

신호


각 언어는 어휘가 수 십 만개나 된다고 하는데 필요에 따라 어휘는 계속 만들어집니다. 있던 어휘가 더 이상 사용되지 않기도 하고요. 늘어나는 어휘 중에는 학술적인 것들도 많습니다. 새로운 용어가 계속 생기는 것이죠.


인간들은 새로운 발견이나 아이디어를 계속 낼 것이기 때문에 용어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일상에서도 편의를 위해 계속 만들어내죠. 저도 만들어 낸 어휘가 상당히 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 내지 않더라도 '재정의'라는 것이 있어 기본 어휘의 의미를 추가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호’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물이 그것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죠. 정보와 에너지의 결합이라는 것이죠. 창조소(創造素)라고 할 수도 있겠죠. 전자를 볼 수 없는 것처럼 보는 것이 불가능한데 전자도 일종의 신호라고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공간에는 엄청난 정보를 전달하는 전자파로 가득 차 있는데 물론 그것은 에너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영상도 소리도 전하죠. 소리는 음파로 변환되는 것이지만.


인간의 뇌 속에도 엄청난 신호 활동으로 의식작용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이 창조신호를 볼 수만 있다면 비행접시도 바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표현이야 어떻든 신호가 정보와 에너지의 결합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4 속성 중 지혜와 능력에 대응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만물은 심지어 전자마저도 지능적으로 움직인다고 하는데 신호의 정보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모든 만물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속적인 에너지이죠. 전자의 3요소는 질량, 전하, 스핀이라고 하는데 지속적으로 유지되어도 조금도 소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끊임없이 전하를 발생시키는데 줄어들지 않죠. 중력도 그러하죠. 끊임없이 발산되는데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죠. 그야말로 신비인 것입니다.


언어상으로 ‘정보’나 ‘에너지’라고 표현은 하지만 그 본질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성서에는 ‘말씀’이라는 것으로 모든 것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인간의 말과는 본질적으로 다를 것입니다. 인간의 말에도 그 안에 정보 즉 의미가 있고 또 힘도 있다고 하죠. 언어에는 생각언어, 말언어, 글언어의 세 가지가 있는데 말들은 뉴런의 가지치기를 만들어 내죠. 감정도 생기게 하고 화학물질도 바로 생성하게 할 수 있다고 하죠.


그분의 말씀에는 큰 지혜와 힘이 있어 그 무엇도 창조할 수 있습니다.


이 글도 언어로 되어 있는데 읽는 분의 뇌에 어떤 작용을 하게 되는지는 궁금할 뿐입니다.

인간의 연구가 진전되면 말씀에서 알려 주는 바에 점점 근접할 것이고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아무것도 모른 채 말씀에 대한 전적인 존중심과 순종심을 갖는 것은 모든 것을 다 알게 된 후에 갖게 되는 태도와 일치한 것일 것입니다.


‘신호’ 이론을 이처럼 살펴보는 것도 그런 인식을 더 강화시켜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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