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어떤 지성

by 법칙전달자

어떤 지성


가수가 노래 부를 때 연주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전주가 있죠. 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기 시작하는데 그 역시 악보로 옮겨지겠죠. 그 멜로디도 그러하지만 선택된 악기도 궁금합니다.


더 궁금한 것은 그런 선율의 반주의 작곡입니다. 그런 탁월한 감성의 유래가 궁금한 것이죠. 저는 가수들도 깊이 존경하지만 특별하게 존경하는 것은 작곡가들의, 저로서는 신비하기 짝이 없이 느껴지는 그 감성적 재능입니다. 물론 그것은 신성의 반영입니다.


그에 상응하는 유전자가 있는 것이며 인간은 그렇게 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악기들은 인간 역사 초기부터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목적은 행복이고 그 행복의 상당 부분은 음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음악 역시 방대한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의 세계라고 하는 것이죠.


가장 핵심적인 것은 작곡가이며 그들이 가진 재능이죠. 뭐든지 보이지 않은 근원이 핵심이죠. 연주자나 가수, 연주와 성악, 악기, 악보 등은 그 보이지 않은 것의 투영이며 모사이며 연출입니다.


제목의 ‘어떤 지성’이라고 한 것은 작곡가의 작곡능력을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소설가의 이야기를 꾸미는 능력도 그렇게 표현할 수 있겠지만 성격이 다르고 다른 어휘로 표현되어야 마땅하지만 찾질 못했습니다. 철학이나 문학과 성격이 다르며 미술과 관련된 것과도 그러합니다.


인간의 지성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감성과 밀접히 관련하여 작용하는 것들이 있죠. 통찰력과 영감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그 작동원리는 잘 모릅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창조의 비밀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안에서 내가 나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것이다.(이사야 49:3)


인간의 내면에는 창조주의 아름다움이 잠재되어 있어 그 한 단편이 음악으로 표현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첫 단계가 작곡이죠. 연주와 성악에 대한 작곡이요. 악기의 소리와 인간의 목소리의 연출방법에 대한 설계이죠. 악보가 그 설계도이고요.


그에 반영된 것을 ‘어떤 지성’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순수한 면이 있죠. 영원성이 내포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영원하다는 전제에서 의미가 있으니까요.


인간은 물론 창조의식이 확립되지 않아도 작곡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할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창조의식은 아름다움과 행복을 배가 해주며 영원성을 보장해 줍니다.


작곡에 탁월한 재능을 가졌던 사람들도 부활되어 다시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때 그들은 그들의 재능에 대해 창조주께 감사하며 찬양을 돌릴 것입니까? 그건 모르겠습니다.


하나 말하고 싶은 것은 창조의식이 있어야 이런 성격을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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