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by 법칙전달자

황제


어떤 영역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르면 신, 성인, 황제 등의 별칭을 붙여주죠. 별칭도 아니고 아예 직접적으로 황제, 종교의 황제 즉 교황이라고 하죠.


권력에 있어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는 황제이죠. 천자라고 하기도 하죠.


최고를 지향하는 것은 인간의 본래적인 것입니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죠.


인간은 그릇된 추구를 하고 있는 것이죠. 집단 무의식에 홀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년 이후의 인간의 세계에는 아예 통치자는 없습니다. 하늘 왕국의 천년통치의 효력은 영원하여 더 이상 통치가 필요 없게 됩니다.


인간의 의식이 그만큼 성숙했다는 것을 의미하죠.


다른 인간에 대한 권력이란 있어서는 안 됩니다. 황제는 다른 인간에 대한 생사여탈권마지 갖습니다. 황제뿐 만 아니라 그 수하에 있는 일반 병사들까지도 그러한 경우들이 있었죠. 장군들은 더 말할 나위도 없고요. 위엄을 보인다고 참수를 명하는 것은 숱하게 있어왔습니다.


자국 신민들에 대해서 그래왔으며 외국과는 전쟁을 일으켜 대량살상을 할 권한이 있었죠. 그런데 10,000명을 토벌하려면 자국군 8,000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일방적으로 죽이게 되지는 않죠.


아무튼 죽이는 것에 대해 사법적 처벌을 받게 되지 않고 권력자가 그렇게 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는 것입니다. 통치행위의 일상적인 일환인 것이죠. 소송을 제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죽이는 것은 통치자의 위엄의 표시입니다. 일상 업무일 뿐이죠.


또한 권력자들은 생계를 위한 노동이라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걷은 세금으로 풍요롭게 살죠. 일반 백성들은 세금도 내고 징집에도 응해야 했죠.


사도들이 보였던 다음과 같은 모범과는 너무도 대조적이죠.


그 누구의 음식도 거저먹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여러분 중 아무에게도 물질적으로 짐을 지우지 않으려고 수고하고 애쓰면서 밤낮으로 일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권한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모범을 보여 주어 여러분이 본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우리는 “누구든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마십시오” 하고 지시하곤 했습니다.(데후 3:8~10)


사도들은 하늘 왕국의 통치자들이었습니다. 바울도 자신의 생계를 위해 천막 깁는 일을 하였죠.


인간들이 이렇게 하는 것(세금으로 치부하고 권력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 창조주는 어떻게 여길까요? 원수로 여깁니다. 모든 인간 통치자들은 심판의 대상입니다.


그 사람들은 주의 앞과 그분의 힘의 영광에서 떨어져 나가 영원한 멸망이라는 사법적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주 예수께서 자신의 강력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타오르는 불 가운데 나타나셔서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우리 주 예수에 관한 좋은 소식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수하실 때에 있을 것입니다. 그때에 그분이 오셔서 자신의 거룩한 자들과 관련해 영광스럽게 되시고, 믿음을 나타낸 모든 사람에게 그날에 경탄의 대상이 되실 것입니다.(데 후 1:8~10)


북수의 대상으로 여기게 되죠,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와 맞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분은 전능자이신 하느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으실 것이다. 그분의 입에서는 날카롭고 긴 칼이 나오는데, 그분은 그 칼로 나라들을 치시고 쇠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리실 것이다. 왕들의 살과 군대 대장들의 살과 힘 있는 자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또 자유인이든 종이든 작은 자든 큰 자든 모든 사람의 살을 먹어라.”(계시 19:15~17)


그들을 모두 죽이고 시체들은 새와 짐승들이 처리하게 되죠.


권력을 탐하는 정치인들, 권력을 휘두르는 통치자들은 정말로 역겹고 혐오스러운 존재들입니다. 성서는 그들에 대한 멸망을 반복적으로 언급합니다.


권력자들 뿐 아니라 그 권력의 기반이 되는 백성들도요. 하늘과 땅이 모두 비유적으로 불에 타 소멸하는 것이죠. (베후 3:7,10,12)


오늘날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장면을 목격하면서 죽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인간 권력이란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끔찍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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