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공상몽상망상허상

by 법칙전달자

공상몽상망상허상


개념 혹은 단어의 정의나 의미는 전혀 임의적이 될 수 없거나 전적으로 임의적일 수 있습니다.


‘현실’도 그렇습니다.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것이거나 임의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거나입니다.


위 문장들은 제가 임의로 나열한 것입니다만 논리와 어리(語理)는 개념상으로는 별개의 영역입니다. 심리도 그렇고요. 논리, 심리, 어리는 소위 인문학의 3대 중추일 수 있습니다.


‘개념의 정의’라고 하는 것은 논리의 영역이고 ’단어의 의미‘라고 하는 것은 언어(어리)의 영역입니다.


명사(名辭)와 명사(名詞)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각각 논리와 언어의 용어이죠.


법칙에 의해 결정되는 엄한 현실을 인간이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사실 현재의 실제의 사실이라는 것은 인간이 알 수도 없습니다. 물자체는 알 수 없다고 한 것과 상통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뉴에이지에서는 인간의 상상력을 활용하여 현실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을 이용한다는 것이죠.


한편 현실이란 인간이 단지 순응해야 할 뿐이 것이라는 사상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에서 도태된다는 것이죠.


‘로고스’는 원리, 논리가 될 수도 있고 언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말씀’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그것으로 만물을 창조했다고 하기도 하고 공동창조주이면서 창조주의 수석대변인인 예수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logy 나 ...ics 같은 학문을 의미하는 어미는 이에서 유래했다고 하죠.


사상의 이러한 세계는 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관련어휘도 전문적인 분화나 정의가 확실하게 이루어져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다루는 학과가 있는 것도 아니죠. 개별적인 연구가들이 있을 뿐이죠.


이와 같은 탐색은 인간이 여행하여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사변의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생각을 바꾸려는 시도는 틀림없이 유익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 사상, 견해, 가치관, 신념이라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굳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의식적 노력을 하지 않으면 바꾸기가 매우 힘듭니다.


저는 제 개인의 생각을 피력하려는 의도가 없는데 인간의 개인의 생각이라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는 원칙과 경험 모두를 통해 분명히 확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 결론은 말씀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는 생각 자체도 개인적인 생각이지 않느냐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면 그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생각도 개인적인 생각이어서 자가당착에 빠질 뿐이죠. 대표적인 궤변에 해당하죠. 사실 세상은 그러한 식의 궤변이 지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열매, 그 파멸적인 결과로 보아 분명히 알 수 있죠.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이사야 55:6


생각을 버리라고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죠.


인간은 많은 못마땅한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그 현실을 바꾸어 보려고 온갖 시도를 해보고 발버둥을 쳐 보죠. 그러나 무기력하게 실패합니다. 싫은 현실을 피해 보려고 몽상 속에 빠져 보는 것은 물론 해결책은 아닙니다. 술이나 마약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요.


인간에게는 축복과 저주, 생명과 사망이라는 현실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여러분에게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여러분 앞에 둡니다. 당신과 당신의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하여(신명기 30:19)


둘 다 현실이고 어떤 현실을 선택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인간에게 달렸습니다. 그렇다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현실은 인간이 조금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선택을 하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것이죠. 선택을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인간의 처해 있는 싫은 현실은 인간의 선택에 의한 것입니다. 그런 선택은 그 생각에 의한 것이죠. 그 생각이란 대개 무신적이고 유물론적이고 진화론적인 것입니다.


감각으로 확인되는 물질계는 오히려 허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간을 속여 온 장면들이죠. 중력이나 전파, 전자기력 같은 것은 보이지 않지만 엄연한 현실입니다. 끊임없이 작용하는 무수한 법칙들도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그러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 이루 셀 수 없는 현실이 있죠. 인간의 현실 인식은 무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이가 아무런 주관적인 생각 없이 부모의 말에 순종할 때 정상적으로 양육될 수 있듯이 인간도 자신의 무지한 생각을 버리고 말씀인 간명한 창조의 법에 순응할 때 생명과 행복이 영원한 현실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