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주류
인간은 나름의 기준으로 정통을 따지고 주류가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죠. 안정을 얻으려는 본능적 심리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정통에 속해 있어야, 주류를 따라야 마음이 편한 것이죠.
그리고 정통이 아닌 것을 이단, 사이비, 유사 등의 표현을 사용하죠. 심지어 극단이라는 표현을 덧붙이기도 하죠. 주류에 속하지 않으면 일부 혹은 소수라고 하기도 하고요.
사실 본질상 무의미한 기준입니다. 정치, 종교, 학계 등의 파벌들을 그렇게 따지는 것이죠. 어느 쪽이 정통성이 있는가 하는 것이죠. 주류라고 하는 것은 다수를 의미하지만 정통성을 따지는 것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진보 보수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데 정통보수라는 개념이 무순 의미가 있습니까? 종교, 기독교 자체가 거짓인데 정통기독교종파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정통에 포함시켜 주자는 논의 자체가 어리석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이성을 크게 그릇되게 사용하는 것이죠.
정통 진화론자라는 것도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나 그분의 제자들은 그 당시에 정통에 속하는 집단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신랄하게 비난하는 입장이었죠.
정통이라는데 고착하려 하는 것은 오히려 어리석고 악한 것이었습니다. 바울도 유대교 정통파에 속해 있었을 텐데 버리고 나왔죠.
머릿수로 정하는 방식이 현대에는 정착되어 있지만 다수는 오히려 더 악하고 어리석을 수 있죠. (출애굽 23:2)
민주주의라는 것은 악함의 극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들이 모두 악하므로 그것을 지적받지 않을 수 있게 악한 자를 선택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 당시에도 군중들은 선동을 받아 살인강도인 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를 죽이게 했죠. “까짓 거, 살인강도가 뭐 대수야!” 했을 수 있죠.
대중들에게 도덕감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죠. 도덕적인 사람은 아예 정치인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 사업도 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종교를 택한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정통이니 주류니 하는 것도 거짓이나 악을 감추기 위한 미화된 표현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 모든 것은 그 범주 자체가 거짓입니다.
분열적인 것 자체가 틀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