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공기를 통해서나 물을 통해서 그리고 음식을 통해서 병에 감염될 수 있죠. 물건이나, 식물, 곤충, 짐승, 사람을 통해서도요. 병에 걸려 자리에 눕게 되는 것은 이중, 삼중 고역이며 손실이죠. 그러나 극도로 조심해도 피할 수 없습니다. 지인이 암으로 죽었다고 하면 곧 내 차례구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각한 증세가 있어 병원에 가게 되면 시한부를 선고받는 것입니다.
주변의 모든 것은 이러한 저주의 원인이 되며 의사도 피할 수 없습니다. 전쟁 때도 전사자보다 병사자가 더 많은 경우들이 있는 것이죠.
원인을 병원균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유식하다고 느끼는 것은 피상적, 근시안적일 뿐 아니라 무지몽매하기도 한 것입니다.
인간의 통치, 정치적 경제적 해법들이 평화와 자유와 풍요를 가져오는데, 진정한 복지를 이루고 행복을 누리게 하는데 쓸모없는 것처럼 쓸모없는 것입니다. 의료라는 것이 궁극적으로는요. 모든 것이 임시미봉책인 것입니다. 목숨을, 구차한 현 생명을 조금 연장시키는 것에 불과합니다.
레위기 26:15,15입니다.
나의 법규를 배척하면, 또 너희가 나의 판결을 몹시 싫어하여 나의 모든 계명을 지키지 않고 내 계약을 어기면, 나는 너희에게 이렇게 하겠다. 너희를 고통으로, 결핵과 열병으로 처벌하여, 너희의 눈을 어둡게 하고 너희의 생명을 쇠약하게 하겠다.
법규, 판결, 계명, 계약은 모두 진리, 창조의 법의 다른 표현입니다. 인간들이 마치 경기를 일으키듯 싫어하는 것이죠.
창조의 법칙을 거스른 저주의 결과를 의학으로, 의료적인 방법으로, 항생제나 항암제 따위를 써서 낫게 한다는 것은 어떤 정책이나 제도를 통해 평화와 풍요를 이루겠다는 정치인들의 거짓말과 하등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공기도 태풍이 되고 물도 홍수가 되고 땅도 흔들리고 갈라져 입게 되는 재앙을 피할 수 없습니다. 질병에 자연재해뿐 아니라 인간의 폭격으로도 재앙이 가중되죠.
그래도 정부나 국가가 있어야 극심한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무정부보다는 악한 인간 정부라도 있는 것이 낫다고 할지 모르지만 무기나 국경선, 군대, 국회의사당, 정치인과 같은 존재가 혼란 그 자체인 것입니다.
현재 인간 사회는 화와 악이 충분히, 넘치게 이미 구현되어 있는 혼동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종말까지 더 나빠집니다.
국가나 정부의 무슨 제도나 기관, 권력에 의존하여 재앙을 피해 보려 하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습니다. 우환이나 재앙으로부터 인간을 지켜줄 능력이 애초에 없습니다. 조금의 희망이 되지 못합니다. 어디에 살던 안전하지 못하며 보호받지 못합니다.
너희가 나의 법규를 따르고 나의 계명을 지키며 그것을 이행하면, 내가 그 땅에 평화를 두리니, 너희가 누워도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분은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더 이상 죽음이 없고, 슬픔과 부르짖음과 고통도 더는 없을 것이다.(레위기 26:3,6 계시 21:4)
창조의 법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재앙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그 어떤 곳도 안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순종하면 그 무엇도 축복으로 작용하며 그 어떤 곳도 평화롭고 안전합니다.
이것이 우주의 기본 법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