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천재라는 것은 물론 상대적이고 한계가 있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목표로 두고 매진하는 분야에 대해 목표 주변을 선점한 것이어서 구체적인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각별한 애착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천재라고 하면 지적인 면과 가장 관련이 되기 때문에 스포츠나 예능의 스타에 대해서는 잘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중략하고 여인이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큰 행복을 주어 신급으로 추앙받는 경우도 있죠. 등려군인 경우도 시체를 미라 처리하고 국가 차원에서 기념관을 건립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삶의 목적을 행복이라고 할 때 음악적 행복도 큰 부분이고 그 면에서 큰 만족을 준 업적이 있죠.
행복 중에는 지적인 행복이 있죠. 두뇌스포츠도 그 행복에 크게 기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둑이 그러하죠.
말이나 노래는 여자가 더 잘하는 것이라는 선입관이 있고 수학이나 바둑은 남자들이 더 잘한다는 것이 통념입니다.
그래서 바득 잘 두는 여성은 그만큼 더 주목을 받습니다. 같은 실력이라도 남자기사들보다 흥행몰이에도 더 유리하죠.
사실 두뇌스포츠를 포함하여 스포츠는 승부가 개입되어 순수한 면이 떨어집니다.
그렇더라도 게임에 발휘된 지혜는 찬탄의 대상이 되죠. AI가 실력이 월등이 뛰어나도 그 수들이 잘 이해되지 않으면 즐거움이 덜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둑에 있어서 해설가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해설가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 해설 없이 관전만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해설가는 당연히 프로기사이죠. 요즘은 주로 AI를 참고하여 해설을 하기 때문에 유익과 신뢰도가 예전에 비해 괄목하게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천재성이 나타나 연속 감탄(?)을 하게 되는 해설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해설 자체는 승부와는 직접 상관이 없습니다. 다른 해설가와 승부를 겨루는 것이 아니니까요. 바둑 경기 자체보다 순수성이 뛰어난 것이죠.
그 해설을 통해 본질적 지적 행복을 얻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악도 그 자체가 절대적 가치가 있습니다. 경연에서 몇 위를 했느냐 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죠. 천재성은 경쟁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동료인간을 실제로 얼마나 행복하게 해 주었느냐에서 나타나는 것이죠.
천재란 하늘에서 부여받은 재능이란 뜻인데 경쟁에서 사용하라는 것은 아니지요.
가수가 노래를 통해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면 그것은 작곡가가 작곡한 노래이죠. 천재는 작곡가이긴 한데 가수보다 유명세는 훨씬 덜하죠.
어떤 음악이 어떤 행복을 줄 것이냐는 작곡가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이죠.
어떤 드라마가 어떤 행복을 줄 것이냐 하는 것은 작가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죠. 현장에서는 배우의 연기에서 느낌을 얻는 것이지만요.
아무튼 행복하게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하게 하는 재능도 중요하죠. 인간이 그 재능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면에서 두드러지게 재능을 나타낸 사람이 사랑받고 추앙받는 것은 당연한 면이 있습니다.
또한 천재는 개성적입니다. 동일한 것이 우주가운데 영원가운데 더는 없을 수 있죠.
물론 그런 천재가 없었다면 인간은 없는 것을 기리거나 그리워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가는 상대적이고 주관적이고 한계성이 있죠. 평가에서 지나친 감이 있을 수 있죠.
겸허한 가운데 조용히 발휘되는 것이 진정한 천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