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편견과 일과 돈

by 법칙전달자

편견과 일과 돈


돈이 많아도 불행한 것과 돈이 없어도 행복한 것 중 전자를 선택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사실 돈뿐 아니라 돈 의식은 불행의 원인입니다.(딤전 6:10) 숨만 쉬어도 지극히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은 돈의식이 전혀 없는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본래적인 인간인 것이죠.


또한 일이란 또 하나의 행복의 소여입니다.


나의 음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일을 끝내는 것입니다.(요한 4:34)


오 나의 하느님, 당신의 뜻을 행하는 것이 나의 기쁨이니, 당신의 법이 내 속 깊은 곳에 있습니다.(시편 40:8)

예수는 일을 하는 것이 음식을 먹는 것처럼 즐거운 것이라고 하신 것이죠. 일을 하지 않으면 굶주림을 느낀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런 일을 하는데 그것 때문에 돈을 준다고 하면 그것은 얼마나 이상한 것입니까? 생각하기 힘든 괴이한 일이죠.


돈을 받고 일을 한다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입니다. 인간과 세상은 비정상적인 것이죠.


일을 하는 데 돈이라는 것을 주다니요 미친 짓입니다. 이런 면으로도 인류는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비위생적이고 쓸모없는 종이조각을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너무 잘못된 것입니다.


조금도 역설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돈이 필요하긴 합니다. 남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데 종잇조각을 건네주어야 먹을 것도 주고 옷도 주기 때문이죠. 감사하기도 한 것이죠.


모두 굽신굽신 하면서 요구하는 물건을 주고 요구하는 행동을 해주죠.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저도 몇 장의 종이조각을 가지고 다니긴 합니다. 한 푼도 지니고 있지 않을 때가 제일 편하지만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매우 씁쓸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어떤 행복을 못 느끼는지, 의식의 어떤 면이 마비가 되어있는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돈의식에 지배되어 있는 사람은 친구가 되거나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수도 없습니다. 그쪽에서 이해를 못 하기 때문이죠.


정치의식에 지배되어 있는 사람도 그러하며 종교의식에 지배되어 있는 사람도 그러합니다.


편견일까요? 그런데 제 생각은 아닙니다. 제게 수용된 생각이긴 하지만요.


모든 사람이 동일한 생각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지만 또 실제로도 그런 사람들만 살아있게 되겠지만 돈사람(?)들이 안타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의식이 돈을 중심으로 형성된 사람들이죠.


인간이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는데요. 인간임이 상실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돈 때문에 일을 하다니요. 완전 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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