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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by 법칙전달자

규정


인간은 물질적인 것을 규명하고 규정합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물건, 창작물, 고안해 낸 사물의 제도에 대해서도 그러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것들과 유무형의 인공적인 것들에 대해서 “이것은 이러한 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자연적인 것은 연구를 통하여 인공적인 것은 인간이 만든 것이어서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것은 말씀에서 그렇게 합니다.


빌립보 3:18~21입니다.

그리스도의 형주의 적으로 걷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의 끝은 멸망이고, 그들의 신은 자기들의 배이며, 그들의 영광은 사실상 수치입니다. 그들은 땅의 일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며 우리는 그곳에서 오실 구원자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자신에게 복종시키실 수 있는 큰 능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자신의 영광스러운 몸처럼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형주의 적이란 인류를 죽음으로부터 구출할 예수의 대속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죠. 땅의 일 즉 세속의 권력, 쾌락, 부를 탐욕으로 추구한다는 면에서 있어서 배를 신으로 섬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얻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겠지만 수치로 규정하고 있죠.


반면 생명에 관한 희망이 있는 사람의 국적은 하늘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미 영적인 존재로 하늘에 있죠. 구절에서의 미래형은 과거가 되어 있습니다.


말씀은 영원성이 있으며 오늘날에의 적용성도 조금도 희석되지 않았습니다.


서두에 언급한 것에 대한 인간의 규명과 규정은 틀리거나 무가치할 수 있습니다. 변하거나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인간들은 그러한 것들을 믿고 따를 수 있지만 허무에 굴복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최고의 경지 즉 통치자가 되었다 해도 몹시 불안정하죠.


그러나 영적인 것에 대한 말씀의 규정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배를 신으로 섬기고 있다거나 수치를 영광으로 생각하거나 그 끝이 멸망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참입니다.


이점을 알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모르면 배를 신으로 섬기는 삶 자체를 그러한 것으로 인식조차 하지 못하죠.


인간들은 세상에서 한 규정이나 나름의 규정에 따라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그러나 기다리고 있는 것은 멸망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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