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사상학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법칙전달자 May 18. 2022

자유와 민주와 신권

자유와 민주와 신권     


자유라는 것은 인간이 심장이나 손을 지니고 태어나는 것처럼 천부적으로 주어져 태어나는 것입니다.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지니고 태어나는 것이고 자신의 심장의 피 한 방울도 타인의 몸 안으로 흐르게 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전혀 없습니다. 그 어미의 심장의 피와도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죠. 인간이 지니고 태어난 자유도 그러합니다. 공유할 수 없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누구에게 이양하거나 받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전혀 아니지요. 그리고 그 자유는 손처럼 자율적인 것입니다. 타인의 손가락을 자신의 것처럼 임의로 사용하거나 자신의 손가락을 타인이 그렇게 사용하게 할 수 없는 것이죠. 이러한 점은 당연히 법칙의 성격인 것입니다. 자유의 법칙, 자유의지의 철칙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인간은 법칙을 거스르면 어떤 법칙이든 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거스른 법칙과 관련된 성격에 따라 경과하는 시간이나 미치는 해가 차이가 있을 뿐이죠. 당장 너의 손은 나의 것이니 내가 시키는 대로 손을 사용하라고 강제한다면 얼마나 불펀하겠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목을 벤다고 하니 억지로 그렇게 한다면요. 독일에서도 상관이 방아쇠를 당겨 일반인을 사살하라고 했는데 불복종하다가 사살당한 병사가 있다고 하죠.      


이 자유법칙을 거스르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지는 지금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정부나 국가는 인간의 천부적인 자유를 양도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사상으로 공공연히 살인을 저지르는 집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나 자유의 권리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다 보니 오늘날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정치적인 구호로만 강조되고 있을 뿐이죠.      


민주라는 것은 인간사회의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개념으로 선전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그 국가의 정당성이나 정체성을 위해 그 용어를 사용하죠.      


민주를 사람 혹은 인민이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풀이하고 인민에게 선출된 대표자 혹은 집단이 그 권한을 대행하는 체제라고 하면 이는 법칙거스름입니다. 사람은 자신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민주라는 개념에 그 이상의 의미가 들어 있다면 거짓이고 악인 것이죠. 그 결과가 해로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개념을 사용하는 모든 정부와 국가는 악한 존재이고 실제로 악을 행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가의 역할을 통해 상대적인 자유와 부를 누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불안정한 것이죠. 역사적으로 숱한 정부들이 흥망성쇠를 겪어왔고 통치자들도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많죠. 또한 비상시에는 목숨을 바칠 준비를 해야죠. 최강국 미국도 1,2차 대전 때 자국민들을 죽음의 장으로 내몰았죠. 민주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들이죠. 타인에 대한 주권은 해로운 것입니다. 법칙을 거스르는 것이죠.      


인간이 스스로에 대한 통치권을 어떻게 행사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소위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들의 집단인 정부에게 이를 양도하여 그 통제 아래 사는 것이긴 합니다만 원래는 창조의 법에 대한 지식으로 스스로를 통치하도록 되어 있죠.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연에 내재된 객관적 지식으로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죠. 인간이 임의로 만든 법이나 도덕률에 따라서가 아니라요. 그런데 그 표준은 중력을 만든 근원과 동일한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창조주에 의한 것이죠. 그 표준을 정할 권리가 창조주에게 있다면 이를 신권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인간은 신권질서에 복종해야하는 것이고 자발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스스로에 대한 통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통치권은 신에게 부여받았으니까요.     


오늘날 세상은 무신적 사상에 지배되어 있으므로 사람들은 거짓과 악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당연히 창조주는 인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죠. 저처럼 그것을 검토하면 그것이 참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현재에도 타인이 누리지 못하는 그런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그 자유를 사용하여 동료 인간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고요. 

매거진의 이전글 언어의 차이 때문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