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척자

by 법칙전달자

공동개척자


현재의 인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비루한 상태입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 전망되었던 상태와는 너무 거리가 멀죠. 법을 거스른 결과입니다. 인간은 자유이므로 불순종을 택할 수 있는 것이죠. 단 그에 따른 인과법칙 역시 여지 없이 적용되어서 그 결과가 지금의 상태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과법칙은 부정적인 면으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면으로 적용되는 것이 공의의 측면이라면 긍정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사랑의 측면이죠.


현재 모든 인간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악조건하에 태어납니다. 죽을 몸으로 태어난다는 것도 그 조건 중 하나입니다. 태어나서 처하게 되는 환경조건도 그러합니다. 거의 전적으로 타의에 의해 정해지죠. 죽음을 비롯하여 인간이 겪는 부정적인 것들은 다른 사람이 심은 것에 의한 결과인 것이 많은 것입니다. 증오나 원망, 분한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죠.

자신이 잘못한 결과에 대한 고통을 타인이 겪는 경우도 많죠. 극심한 죄책감이나 우울증 혹은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하나 법칙에 의한 것이기도 한데 인류가 하나의 지체처럼 얽혀 있는 측면이 있기도 하기 때문이죠. 타인의 고통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그것이 즉각적으로 자신의 고통이 되기도 하는 것이죠.


이상의 현상은 만물이 그런 법칙들에 의해 운영되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법칙에 전적으로 수동적일 수밖에 없죠. 그러나 법칙에 대한 지식을 갖는다면 이에 능동적으로 순응함으로써 악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진리를 알면 진리가 자유케 한다는 말에 포함된 의미이죠.

법칙이란 진리의 주요 부분입니다. 창조주가 우주를 운영하는 조건 혹은 마련이죠. 그것은 완벽하기 때문에 조금의 빈틈이 없습니다. 우주 전체의 질량이 있고 질량불변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죠. 우주의 질량이 지금의 우주의 비해 모래 한 알갱이라도 많거나 적다면 우주는 지금과 같이 존재할 수 없다는 이론이 있을 정도로 그처럼 정교한 상태로 요지부동하게 운영되고 있죠. 모든 법칙들이 절대적으로 그와 같습니다.

그런 법칙들은 어떤 목적을 위해 존재하고 그 목적은 인간의 영원한 행복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도 그것을 위해 있는 것이죠. 자유롭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으니까요.


중략하고 결론에 이르겠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법칙에 따라 인간이 악을 심으면 그에 따른 악한 결과를 자신뿐 아니라 타인이 겪을 수도 있죠. 악에는 거짓과 불순종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어 새롭게 선을 심는다면 잘못 심은 나쁜 결과를 상쇄할 수 있게 되죠. 타인이 심은 나쁜 결과는 더 쉽게 그렇게 되죠. 창조의 원래의 마련입니다. 예수에 의한 대속과 천년 통치의 마련이 그에 해당하죠. 인간은 원래 창조의 법에 순응하여 자신을 통치할 때 지금과 같은 외부의 통제가 필요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천년 통치가 필요한 것도 그런 원래의 상태로의 온전한 회복을 위한 일시적인 것이죠.

그렇게 되면 동료 인간들끼리는 지구와 우주를 개척하는 공동창조주가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하나의 가족으로, 하나의 지체처럼 사랑으로 밀접히 연합된 상태에서요. 원래 인류는 한 혈통이죠. 인간은 창조주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죠. 사랑, 공의, 지혜, 능력이라는 특성을 무한히 개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에도 전적으로 자유의지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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