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표현의 이유

by 법칙전달자

어떤 표현의 이유

본질상 인간의 선택에 의한 것이지만 그 원인이 다른데 있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너희는 듣기는 들어도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보기는 보아도 결코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이 백성은 마음이 무디어졌고, 귀로 들어도 반응이 없으며, 눈을 감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이해하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사도 28:26,27)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인 궁극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입니다. 그 점을 인식하든 그렇지 않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이 구절에는 그들이 좋은 선택을 하여 고침을 받게 되지 않는 것이 창조주의 뜻인 것처럼 표현되어 있죠.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요한 12:40)

스스로 눈을 감고 마음을 고집스럽게 한 것이 인간 개개인의 선택에 의한 것이지만 하느님이 그렇게 하신 것처럼 표현되어 있죠.


그들 가운데서 이 세상 제도의 신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정신을 눈멀게 하여, 하느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에 관한 영광스러운 좋은 소식의 빛이 비치지 못하게 해 왔습니다.(고후 4:4)


이 구절에서는 눈을 멀게 한 것이 세상제도의 신 즉 마귀라고 하고 있습니다.

파라오는 문제에서 벗어나게 되자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출애굽 8:15)


파라오가 스스로 마음을 완고하게 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게 기적을 행할 능력을 주었으니, 이집트로 돌아가거든 그 모든 기적을 파라오 앞에서 행하도록 하여라. 하지만 내가 그의 마음을 완고해지게 둘 것이니, 그는 백성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출애굽 4:21)


번역본에 따라 완고하게 한 것이 하느님인 것처럼 되어있기도 합니다.

사탄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일어서서,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도록 다윗을 부추겼다.(역대상 21:1)

누군가가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다윗을 부추기며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계수하라” 하고 말했을 때, 여호와의 분노가 다시 이스라엘을 향해 타올랐다.(사무엘하 24:1)


이 두 구절에서도 인구조사를 한 것이 마치 다윗의 의지가 아닌 것처럼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창조의 원리와 관련하여 무엇을 알려줍니까?


인간의 선택이 외부의 강한 영향에 의한 것이라 할지라도 사실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의식은 외부의 실존하는 영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그렇게 인식하느냐의 여부와 상관없이요.


마귀도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이죠. 인간 세상에 임의로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허용되었으므로 하느님이 그렇게 하신 것처럼 하는 표현도 틀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여러분은 한 때 이 세상 제도에 따라, 공기의 권세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의 권세를 잡은 통치자를 따라 걸었습니다. (에베소 2:2)


사람들은 그 권세에 따라 국가주의자가 되어 기경배를 하고 소위 민주주의자가 되어 특정정치인이나 특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한다는 투표를 하죠. 열심히 돈 버는 경제활동을 하고 스포츠나 무익하기 짝이 없는 영상 오락물을 즐기죠. 음란물을 보거나 도박이나 마약, 흡연을 하죠. 교회나 절에 나가기도 하고요.

정신을 차리고 깨어 살피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아 돌아다닙니다.(베전 5:8)


99% 이상의 압도적인 수의 인류가 위와 같이 사탄에게 삼켜져 있습니다. 그들에 대해서는 흐뭇해하면서 가만히 둡니다. 오히려 계속 그렇게 살도록 부추기죠.

삼켜져 있지 않은 사람들이 집중대상이죠.

세상은 모든 인간이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평화를 원한다고 하는데 전쟁이 일어나죠. 평화로운 연합이 좋다고 하는데 분열되어 싸우고 있죠. 그러면서 그 어느 한쪽에 속하여 편들고 있습니다.

욕은 듣기 싫은 것이므로 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하면서 욕 권하는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원인이 마귀의 압도적인 영향력이라 할지라도 그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습니다.

인간이 어떤 생각을 하고 말을 하고 행동을 하던 창조주도 제지하지 않죠. 자유의지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창조주가 그러한데 사탄이 그러할 수는 없죠.


그러므로 인간의 삶의 방식이나 행동의 결과는 전적으로 자신의 책입니다.

각자에게 그 길에 따라, 그 행위의 열매에 따라 갚아 준다.(예레미야 17:10)


그분의 뜻은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정확한 지식에 이르는 것입니다. (딤전 2:4)

인간들이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진리를 거절하는 원인이 혹 듣더라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원인이 사탄이나 하느님이라고 표현된 부분들이 있다 해도 그것은 조금의 면책의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그 표현들에 관련된 진실이 담겨 있어도 자유의지를 조금이라도 침해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절대적 독립적 자유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것입니다.

물론 창조주는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간명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그에 순종할 것이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인간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른 결과는 피할 수 없습니다. 선언된 바에 따라 반드시 집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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