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가치가 있어도
드라마나 영화, 음악, 소설 같은 것에는 그 자체에 얼마든지 정치, 종교적 사상이 깃들 수 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인위적이 메시지가 있는 것이죠. 그러한 것의 가치는 물론 긍정적으로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반대죠. 접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이 있는 것이죠.
긍정적으로 자체의 절대 가치가 확립되어 있는 것은 마음 놓고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둑이나 야구, 경주 같은 것을 보면 그 자체에 무슨 사상 같은 것이 깃들 여지가 없습니다. 그 룰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지만 절대적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익과 즐거움을 수반할 수 있고 해로울 여지가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연적 영원성도 있습니다.
인간의 문화 중에서 그런 성격의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다 할지라도 우선순위나 집착의 정도, 승패와 관련하여 순수하지 못한 것이 얼마든지 깃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정치적, 상업적 의도라는 것도 개입할 수 있습니다.
올바르고 순수한 동기의 활용과 적절한 위치나 우선순위를 두지 않으면 그 자체가 아니라 그런 것 때문에 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접하게 되는 것은 우선 그 절대 가치를 살펴야 하고 그것의 적절한 상대적 위치와 비중, 접하는 동기나 의도, 그 성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결과만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