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응원

by 법칙전달자

응원


응원은 격려나 위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결론은 응원은 악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동료인간과의 경쟁이라는 바탕 자체가 그릇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이라는 의식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경기에서 자국선수를,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지는 않을지라도 마음으로 은근히 응원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국'이나 '선수'라는 개념 자체가 그릇된 것입니다.


바둑이나 축구 그 자체는 민족적, 국가적 요소는 없습니다. 철학적, 정치적, 종교적 요소도 없죠.


지적, 신체적 발달을 위해 그리고 그것은 동료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경쟁이 개입되면 순수성을 잃습니다. 선거와 같은 정치적인 행동은 그 자체가 분열적인 것입니다. 본질상 해로운 것이죠. 어느 한쪽을 응원하는 것이 악한 것임은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한민족이라는 것 자체는 분열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바둑이나 축구 같은 것은 그 자체에 분열적임이 없습니다.


순수하게 유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경쟁이 개입되면 타락, 오염, 변질이 되어 인간에게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축구 경기장에서 폭동과 실인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죠.


모든 분열적인 것, 경쟁, 경쟁심 자체가 악한 것입니다. 응원은 악한 것이죠.


사람에게는 동료인간과의 경쟁이 아니라 동료인간과 협력하여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자신과의 인간 본연의 싸움도 있습니다.


현 세상에는 헤쳐나가야 할 문제들의 연속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지칠 수 있고 좌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것이죠.


동료인간과의 악한 경쟁에서 이기라는 응원은 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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