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그 자체가

by 법칙전달자

그 자체가


무정부보다는 차라리 나쁜 정부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치안은 유지시켜 줄 것이기 때문에 혼란은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극도로 불안한 혼란보다도 다소간 압제나 통재가 있더라도 그런 정도의 질서나 안정이 차라리 낫다고 하는 것이죠.


사살 정부라는 것이 국민을 약탈, 폭력, 구금, 살인 등등으로부터 지켜준다는 명분으로 그러한 행위들을 공식적으로, 대규모로, 합법을 가장하여하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군대나 경찰을 사용해서요.


인간정부라는 것 자체가 대표적인 악의 표상이기 때문에 좋은 정부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양도받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전혀 아닌 자신에 대한 천부적인 주권을 양도한 어처구니없는 법칙거스름 위에 세워진 것이 정부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부, 국가, 국회, 군인, 국경선, 무기, 교회, 절, 정치인, 종교인, 돈 ...... 등등의 존재 자체가, 그 자체가 혼란입니다. 민주주의니 자본주의니 하는 이데올로기 그 자체도요. 각 나라의 최고통치자들이라는 인간들 자체가 혼란과 혼동의 존재입니다.


세상은 이미 궁극적으로는 악의 구현이라 정의되는 ‘혼동’입니다.


이미 존재의 당위성을 상실해 있습니다.


눈이 있는 사람, 통찰력과 이해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런 세상 상태에 대해 탄식하게 되죠. 이미 그 세상에서 나와 비유적인 방주, 영적 방주를 타고 있죠. 하느님의 왕국으로 망명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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