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어떤 동정

by 법칙전달자

어떤 동정


인간에게는 동정심, 이타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진화론에서는 이조차 근원적으로는 이기적인 원인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이를 이기적으로, 유익하지 않게 활용하는 사례는 매우 허다합니다.


그래서 이에 동조한다면 악에 동참하는 것, 죄를 도와주는 것, 어리석음을 지원하는 것이 됩니다. 선행이 되지 않는 것이죠. 사실상 그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별력과 정신적 추리력을 사용하여 자신을 단호하게 규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충동적인 동정심에 이끌리지 않게요.


사랑이나 관용, 자비, 동정적인 행동은 반드시 원칙에 입각해야 합니다.


세상이 망하고 사람이 불의와 악으로 굳어지는 이유 중에는 동정심을 무분별하게 나타내는 것과 같은 것도 포함됩니다.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을 사랑하는 것도 포함되는 것이죠.


모든 사람이 구걸 행위에 전혀 응하지 않는다면 걸인은 사회에서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한국정도만 되어도 사람들은 구걸하지 않아도 공식적인 복지제도나 자원하는 마련에 의해서 걸인이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구걸행위를 외면하는 것은 무정함이니 비정함이 되지 않습니다. 꼭 구걸이 아니더라도 습관적으로 내미는 지인의 손에 뭔가를 쥐어주는 것은 결코 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가 도박이나 마약에 손을 끊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만성적인 게으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기도 하죠.


그가 꼭 죽을 것 같이 다급하게 애원하여도 아무리 집요하게 애걸복걸하여도 이에 응하지 않는 것이 인정머리 없는 것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올바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이런 면에서 신념적으로 어떤 태도를 확립하고 주저하지 않고 그에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는 세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압력에 굴하지 않는 것과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 그리고 충동적 동정심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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