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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식하는 사람들

by 법칙전달자

탄식하는 사람들


인간이 진리를 모르는 것은 부득이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 각 지역별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가치관을 갖습니다.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도 있고 공통적인 것도 있습니다. 특히 역사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있죠.

그런데 주요한 영적 측면에 있어서는 대개 알 수 없는 문제라고 하면서 학교교육을 받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네가 결정하고 선택하는 문제하고 합니다. 대개 부모가 자녀에게 그런 식으로 말합니다. 종교관, 정치관, 인생관, 세계관에 있어서 그러하죠. 자기 인생 자기가 살다가 죽는 것이므로 부모라도 대개 강요하지 않습니다.

지역에 따라 나름의 신관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산사회에서 태어났다면 무신론자가 되죠. 회교권이나 힌두교지역 혹은 불교권에 태어났다면 그 종교의 영향을 받은 관념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과학 중심의 공교육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정치나 종교문제에 대해서는 대화하지 않으려 합니다. 충돌을 일으킬 뿐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죠. 그것 말고도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많은 대화의 소재가 있죠. 직업이나 취미분야 등에서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교류할 많은 분야가 있죠. 그렇게 교류하면서 잘 지내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인류는 대개 공통적인 가치관이 있습니다. 창조주나 영적인 문제는 종교적인 문제 즉 답을 알 수 없는 문제로 치부하고 정치, 경제, 과학, 오락 등등의 영역에서 삶을 살다가 죽는 그런 삶을 살고 있는 것이죠. 가치관이 확고하게 그런 식으로 굳어져 있습니다. 너무나 확고하게 굳어져 있어 사실상 절망적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분열과 혼란 등 부조리한 현상에 대해 탄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악과 고통의 존재에 대해 심각하게 낙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 강하게 하소연해보기도 합니다. 신의 존재나 인간의 죽음, 인생의 목적 등등 영적인 문제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고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과연 빛과 같은 진리를 알게 될 수 있을까요? 바로 성서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진리를 접했을 때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천만 정도의 사람이 그에 해당되죠.


그래서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빛 가운데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죠.


탄식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살기에 합당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온갖 부조리한 현상에 대해 철학적으로 정당화하면서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스스로 선택한 바에 따라 찰나의 인생을 살다가 영원히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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