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무신적

by 법칙전달자

무신적


인류의 99.9%는 무신적입니다. 아마 브런치에 올려진 글도 그 정도의 비중으로 그러할 것입니다.


모든 지면에 올려진 글이나 만들어진 영상이 그러합니다. 그려진 그림이나 쓰인 소설, 불리는 노래들이 그러합니다. 기본적으로 무신적 영이 깔려 있습니다.


사람들 자신이 무신적인 것이죠. 유물적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신적’이 의미하는 바도 모를 것입니다. 배우지 않은 것은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찰나적 삶에 대한 선택이니 어떻게 살든 별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행복, 자유, 사랑, 진리를 알지 못하고 사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세상이 국가들로 분열되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렇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달리 다른 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국가 자체가 무신적 존재이며 그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그러합니다.


세금을 내고 호적을 등록한다는 것은 국가에 속해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의 100%가 무신적은 아닙니다.


어떤 글이나 영상 그리고 사람 자체가 무신적인지 여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무신적이라는 것은 멸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만 존재하고 영원히 소멸되는 것입니다. 그 본연의 가치가 그러한 것입니다.


착각할 수 있어 다시 언급하지만 모든 종교도 그 본질이 무신적입니다. 유신론이나 창조론도 무신적입니다.


결코 사람에게서 행복, 사랑, 진리를 증진시키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의식이 무신적이라 하더라도 그것의 어떠함을 알지 못합니다. 벗어날 생각을 못하는 것이죠.

사람의 의식은 단지 자신의 선택에 의해 그렇게 굳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외부의 압도적인 영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영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그 말의 의미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얼마든지 저처럼 ‘무신적’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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