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와 멸망
양자 요동이라고 하죠. 그 위치도, 존재도, 물리량도 정함이 없는 것이죠.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성 소멸한다고 하죠. 반양자라는 것과의 관계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질량에너지 불변의 법칙과 상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질량이라는 것은 힉스장 혹은 힉스입자라는 것과의 마찰 혹은 저항에서 생긴다고 하는데 이 이론과도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까?
양자가 끈의 진동에 의한 것이라고 하면 그 이론과도 공존할 수 있습니까? 각 양자 안에는 그것을 무한 확대한다고 가정하면 그 안에 각각 무한 우주가 있다고도 하는데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입니까?
우주 자체가 무한수가 있다고 하며 인간 개개인도 그 도플갱어가 각각의 우주에 무한히 존재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주장은요?
이상이 유물주의에 입각한 과학적 주장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제 생각언어를 글언어로 표현한 것에 의해 이처럼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상의 모든 것이 의식의 표현입니다.
인간이 있어야 이 모든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이죠.
인간 중심원리에 따라 전자 혹은 양자가 무엇인지도 인간이 규명하고 규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양자들은 그 성질을 지니고 있고 그 존재 목적에 따라 마치 의식이 있는 존재처럼 정교하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래야 거시세계의 만물이 지금과 같은 절대적인 안정성으로 운영이 된다고 하는 것이죠. 인간의 의식현상이라는 것도 그에 의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역시 단어들을 매개로 한 의식의 표현이죠.
거시세계의 사물은 본질적으로 양자들의 조합으로 되어 있죠. 인식하기 쉽게는 원자들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물도 수소원자 둘과 산소원자 하나의 조합이라고 하죠. 생체를 이루는 단백질은 고분자 탄소화합물이라고 합니다. 그런 조합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이죠. 목적을 이루면 해체 즉 소멸되는 것이지만 그것을 구성한 양자들이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죠. 물 분자가 광합성에 사용되면 그 분자들은 분해되어 포도당을 구성하는 부분이 되면서 물로서의 존재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 혹은 원인으로 멸망(?)은 만물의 한 법칙입니다. 조합의 해체를 의미하죠.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의식입니다. 인간 자체에의 적용은 성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의 해체에 대해서요. 결국 의식의 소멸, 자아의 소멸을 의미하는......
그러나 인간의 몸의 해체는 그 성격을 근본적으로 달리합니다. 그리고 몸의 해체가 의식의 소멸과는 별개일 수 있죠. 뇌의 특정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부분이 이식되거나 인공물로 바뀌어도 자아는 연속되죠.
인간의 몸의 각 부분들은 끊임없이 생성 소멸하여도 즉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100% 다 바뀌어도 자아의 연속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식은 매일 중단됩니다. 그래도 시간이 경과되면 자아가 연속되어 있죠. 인간의 죽음도 그것으로 몸의 완전분해가 진행될지언정 의식이 저장된다면 자아가 연속될 수 있습니다.
그것(우주만물)이 위해서 만들어진 인간은 그 자아의 선택에 따라 자아가 영속할 수 있습니다. 영멸할 수도 있고요.
관건은 창조의식에 달려 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분들도 적어도 무의식적으로 죽어도 창조의식을 갖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자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삶을 살겠다고 결정하고 있는 것이죠. 그걸 자유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창조주의 존재라는 것도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존재의 해체, 멸망도 만물의 한 법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