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몸이 그렇듯이

by 법칙전달자

몸이 그렇듯이


몸입자, 마음입자, 정보전달입자; 인간은 이렇듯 3중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각각은 입자파동 중첩성 혹은 상보성이죠. 마음도 정확히 몸의 크기라고 합니다.


정신의 상상만으로 “아이고 두야!” 하면서 앓아누울 수 있고 또 병석에서 벌떡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병이 나은 것처럼요.


혈액에 알코올이 공급되면 기분이 좋아지죠.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해도요. 정신신체 상관의 원칙이라고 합니다.


몸에는 빼고 싶은, 보기 싫은 살점(지방질) 같은 것이 있을 것이고 성형이라도 하고 싶은 결함이 있을 것입니다. 수시로 샤워하여 청결을 유지해 주어야죠. 옷도 입고 화장도 해야 하고요.


영양물질을 계속 공급해 주는 것은 필수이죠. 물도 마셔야 하고요. 신체도 직업적인 활동, 건강을 위한 헬스나 산책, 운동, 혹은 즐거움으로 하는 놀이 등등의 여러 종류의 활동이 있습니다. 잠도 재워줘야 하죠. 주사를 맞거나 약을 먹거나 수술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도 늙어 죽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은 정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결이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섭취하거나 세척해주어야 하죠. 불필요한 군더더기는 제거해 주어야 하죠. 헬스 즉 훈련도 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의 정신을 누군가에 표현할 일이 있다면 옷을 입히고 화장도 해주어야죠. 정신의 알몸, 민낯을 그대로 드러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정신도 필요한 경우 약을 먹거나 수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량한 상태로 삶을 살게 되죠. 양질의 정신적 양식을 먹고 생산적이고 건전한 활동 즉 상상을 해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정신을 유지할 수 있죠.


신체에 상응하는 부분이 정신에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심장, 손, 발, 눈, 귀, 위, 허파 등등이 다 있는 것이죠. 피부, 뼈, 피도요. 소화기관도 배설기관도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외모도 첫눈에 모든 면이 온전하고 인상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처럼 관리를 하는데도 그러하죠. 그리고 곧 의료기관의 신세를 지게 되고 영안실에 있게 됩니다.


인간의 속사람은 더욱 그러한데 아예 대부분이 시체인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리라는 개념이 없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죽어 있죠. 물론 ‘영적’과 ‘정신적’은 다릅니다만 영적인 것이 더 근원입니다. 영적인 두뇌나 심장, 눈이 없이 삽니다. 물론 손발도 없어 영적인 행동이나 행보라는 것도 없습니다.


그런 개념도 없습니다.


인간의 마음이란 육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영을 거스릅니다.


99.9% 정도의 사람은 영적으로 죽어 있습니다. 영적인 양식이나 약의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죠.


그래도 자신이 영적으로 결핍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기라도 한다면, 병들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지극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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