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조합에서

by 법칙전달자

조합에서


가수가 악보에 나오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그대로 노래를 부르는 것과 관련된 기능만 하더라도 관련된 모든 것을 얼른 다 알아낸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의 모든 지적 정서적 기능, 지성, 감성 심지어 인성마저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뇌, 혀, 성대 ...... 관련된 신체 기관도 많습니다. 이외에도 분장, 의상, 표정, 몸동작, 춤 등등등. 마이크 사용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 음향기기만 따로 놓고 봐도 그와 관련되어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알 수 있는 인간이란 없을 것입니다.


무대의 연출과 관련된 것도 모든 것을 다 언급하려면 많은 분량의 지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작곡과 관련하여 작곡가의 머릿속에 일어나는 일도 “작곡가의 머릿속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뭉뚱그려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방대하죠.


그리하여 이 모든 것의 조합이 이루어져 가수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 해도 그것을 촬영하고 편집하여서 영상을 송달하고 유튜브 같은 매체를 통해 시청자들이 감상하기까지의 과정에 관련된 것 그리고 그것을 감상하는 인간의 내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현상, 관련된 자연의 법칙과 기관 기능들의 작용.


이 모든 것 중에 필수적인 것 하나만 누락되어도 그 노래를 통해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도 없습니다. 일일이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죠. 누가 하든지요.

영상이 나오자마자 그 장면과 소리를 동시에 보고 들으며 즐거움을 느낀다면 사실 뇌가 그렇게 만들어져 그러한 것이라고 합니다. 눈이나 귀만으로도 형언이 안 되는 신성이 반영되고 작용하는 것이라고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들은 이를 인식하고 찬양과 감사 가운데 기쁨을 누리며 창조의 섭리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두 부류라 할 수 있습니다. 비율은 1:9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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