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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불

by 법칙전달자

지옥불


인류는 지금까지도 무수한 거짓말에 속아오고 있습니다. 원인은 창조의 근원에서 스스로 이탈하여 소외되어 살고 있기 때문이죠. 그 거짓말 중에 하나는 인간에게 몸을 이탈해 나가는 의식 있는 존재 즉 영혼이라는 것이 있어서 죽은 후에 천당이나 지옥 혹은 그 외의 다른 곳에 가서 생명을 지속한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지옥에 가서 비명을 질러대는 고통을 영원히 받는다는 것이죠. 소위 기독교의 지옥불교리입니다. 불교를 비롯 여러 종교에 있죠. 물론 비과학적이고 비성서적입니다.


우선 영혼이라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고 하는데 인간이 불에 타서 받는 고통이란 통각세포라는 물질 때문에 생기죠. 몸의 일부라도 머리털이나 손발톱에는 통각세포가 없으므로 칼로 잘라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죠. 어류 이하의 하등동물도 통각세포가 없으므로 몸을 칼로 잘라도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혼은 물질이 아니므로 감각적 고통을 겪을 수 없죠.


또한 인간이 겪는 큰 고통 중에는 마취제가 없을 당시에 손이나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할 때 사지를 묶어 넣고 기절시키거나 술을 먹이고 수술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절단 과정의 고통 때문에 비명을 질러대다가 쇼크사하거나 의식을 잃는다고 합니다. 어떤 강도 이상의 고통은 이래저래 지속되지 못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영혼이 지옥불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는 따위는 있을 수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으로는 성서의 사상과 반대된다는 것이죠. 성서에는 영혼은 죽는다고 명시되어 있죠. 그리고 죽으면 의식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 성서에서 지옥불이라고 하는 것은 게헨나를 번역한 것인데 게헨나는 쓰레기 소각장으로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며 그러므로 철저한 소각, 완전한 멸망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고 되어있고 고통이라고 되어있지 않죠. 인간도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를 지어도 불에 지져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교수형이나 총살형 등의 사형을 시키죠. 성서에서도 인간이 죽으면 그의 죄에 대한 책임도 종료된다는 사상을 전달합니다.


불못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그것은 둘째 사망이라고 못 박고 있죠. 과거에 죽은 대부분의 사람은 부활되어 다시 한번 살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는 오늘날 과학적인 방법으로도 설명됩니다. 그러나 그때도 고의로 창조의 법에 불순종하여 죽게 되면 영원한 소멸이 되며 둘째 사망인 것입니다.


이러한 성서의 사상은 영혼불멸이나 지옥불교리와 맞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옥불과 같이 터무니없는 거짓에 대다수의 인류는 속아 살고 있는데 창조주로부터 오는 메시지(성서)를 통해서만 인간은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확증을 근거로 전해지고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기독교는 이런 진리를 차단하는 가장 큰 수단으로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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