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해
사람들은 악한 것들과 너무 친합니다. 악당들이 등장하는 것, 타인을 괴롭히는 내용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영화나 소설, 드라마에서 그러한 것들이 다루어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까?
문제는 그런 것들을 재미있게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그러한 것들과 친할 수밖에 없습니다. 살인과 파괴를 위한 계책을 꾸미고 작전을 세우는 것들을 재미있어하는 것이죠.
서로 싸우는 것, 승부, 경쟁, 대립, 대결, 누가 이기는가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죠. 그런 악한 것들에요.
단적으로 말해서 100이면 100이 모두 그러하다 해도 그런 존재들은 인간이랄 수 없습니다. 살 자격이 없는 것이죠. 물론 스스로도 죽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는 동안에도 혐오스러운 것을 좋아한다는 것 자체가 혐오스러운 것입니다.
짐승들도 죽지만 짐승들은 그렇게 혐오스럽지 않습니다. 그런 인간들보다는 비교할 수 없이 사랑스럽습니다.
생각하기도 혐오스러운 것들을 보고 듣고 즐기는 것이죠. 그런 것들로 게임도 하고요.
나쁜 것들을 그런 방식으로 다룬다는 것 자체가 나쁜 것입니다. 입으로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요. 승부라는 것 자체가 역겨운 것입니다. 물론 스포츠에서의 승부도요.
정신이 그런 것들과 친한 인간들 자체가 혐오스럽기 짝이 없는 존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