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알아야
사람의 앎에 대한 욕구는 본능적입니다. 그러나 앎의 우선순위에 대한 지침을 무시하면 앎은 지속되지도 유익하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크게는 사물, 사람, 사상에 대한 앎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건 같은 것도 사물에 속하죠.
많은 사람들의 대화나 생각, 글쓰기의 주된 소재는 사물입니다. ‘무엇’에 대한 것이죠. 주요 학문의 연구대상도 그러합니다.
의식 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이 주로 옷, 자동차, 집, 먹을 것, 여행지 등의 물질적인 것들에 대해 침을 튀기며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특정 시간과 장소에 벌어진 사건들도 크게는 이에 속합니다. 스포츠나 드라마 같은 것에 대한 것도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돈 버는 이야기도요.
다음으로는 사람, 어떤 누구에 관한 이야기이죠. 사람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에 관해 알아가는 것을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죠.
일부 사람들은 사상적인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철학, 종교적인 것들을 포함해서요. 전자들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 것들에 관한 지식, 정보, 앎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모두 앎의 우선순위에 관한 원칙을 무시한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길은 오직 한 분의 참하느님이신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가는 것입니다.(요한 17:3)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여러분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요한 8:32)
우선순위를 무시한 앎은 자유를 주지도 살게 하지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