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침묵

by 법칙전달자

우주의 침묵


파스칼의 명상록에 보면 무한한 우주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두렵게 한다는 말이 있죠.


세속적으로는 아무리 명사여도 그런 점은 그의 말의 신빙성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아마도 영적 청력이 개발되어 있지 않는 것이 그렇게 말한 원인일 수 있죠.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알리고 창공은 그분의 손으로 하신 일을 선포합니다.

날이면 날마다 말을 쏟아 내고 밤이면 밤마다 지식을 알려 줍니다.

이야기도 없고 말도 없고 그 목소리도 들리지 않지만,

그 소리는 온 땅에 퍼져 나가고

그 소식은 사람이 거주하는 땅의 끝까지 퍼져 나갑니다.(시편 19:1~4)


창조의식이 없는 사람은 영적 눈이나 귀가 없습니다. 그가 세속적으로는 아무리 저명한 인사이어도 창조의식이 있는 어린아이보다도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우주뿐 아니라 전자 한 알도 마치 지능이 있는 것처럼, 의식이 있는 것처럼 그 존재 목적에 충실하게 역할을 이행하는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그러함을 읽을 수 있죠.


전자도 그처럼 속삭이고 있는 것이라면 우주가 영원히 침묵하다니요. 있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귀가, 눈이 없는 것을 두려워해야죠.


온 세상에 가득 차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두려워할 만한 것입니다.


창조주가 전혀 침묵하고 있지 않으신 것처럼 우주도 그렇게 큰 소리로 외치고 있습니다.


듣는 사람은 천에 하나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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