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게 바로 성서이다

by 법칙전달자

그게 바로 성서이다

신들이 실제 존재한다면, 여기서 신이란 유일하게 합당한 숭배의 대상으로서의 창조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영적인 인격체를 의미합니다. 귀신이나 천사 같은 것도 이에 포함됩니다.

신들이 존재한다면 물질적 세계보다 먼저 있었고 우주의 창조와 그 운행 즉 역사를 보아왔을 것입니다.


소위 과학자들은 그런 신이 없다는 전제에서 우주의 기원을 비롯하여 그 역사를 인간의 감각과 사고력에 의존하여 알아내려고 해왔습니다.

인간의 알고자 하는 호기심은 강렬하며 그것을 만족시킬 기능도 지니고 있으므로 그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당한 것을 발견해온 것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무신적, 유물적 사고와 태도를 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으며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탐구방식으로 그렇게 해왔습니다.

반면에 세상의 수십만 적어도 수만 명은 신들과 실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신접무당이 그 한 예입니다. 그들에게 신들의 존재는 옆에 있는 사람의 존재만큼이나 확실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지적인 성향이 있고 학구적인 호기심이 있다면 그 신들에게 물어보면 정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생물이 진화되었는지 여부, 창조되었다면 언제 어떤 순서대로인지 지구는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등등. 알고 싶은 것이 한둘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지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신이 결코 접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구적인 성향을 가진 교인이 있었는데 일부 교회에는 접신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때 접신이 이루어지면 혀가 뒤틀리고 방언을 하게 되며 불화환 같은 것이 목을 감싸는 것 같은 체험을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도 그런 체험을 해보려고 애썼는데 전혀 할 수 없더라는 것입니다.

귀신과 접하는 체험은 귀신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어떤 한정된 특별한 성향을 지닌 사람들에게 한한다고 합니다. 가장 큰 귀신의 세상의 운영정책이 세상을 무신적이 되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듣기도 합니다.


창조주는 물질계의 현상의 원인을 알고 싶어하는 호기심을 인간에게 부여했고 그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들을 주었습니다. 인간들은 그 기능들을 사용하여 현미경과 망원경 등을 발명하여 하나씩 하나씩 호기심을 만족시켜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삶의 보람을 느끼기도 하지요. 창조주가 일일이 알려 줄거면 인간을 그렇게 만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필요에 의해 개략적인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으며 인간이 스스로 영원히 답을 알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려줄 것입니다.


또한 창조주와 친밀한 관계에 있는 인간이 있다면 직접 물어보기도 할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이유에서 인간에게 전달하고 대답한 것이 성서입니다. 창조주가 직접 대답한 것이죠. 가장 정확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현대의 학술적인 언어로 기술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평가절하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전문가가 아니면 그 방면의 용어로 뭔가 설명하였을 때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수 천 년 전에 중력이나 전자기력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이해 못할 언어로 창조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도, 입증된 과학에 비추어 오류가 전혀 없이 창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조법칙 즉 도덕법칙 혹은 영적 법칙에 대해 다방면으로 감탄할 만큼 정확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창조주만이 그렇게 할 수 있음이 역력히 증명되는 방법으로 그렇게 되어 있죠.


오늘날 대부분의 인간들은 열악한 수준의 지식으로 지극히 편파적이고 주제넘은 방식으로 성서를 읽고 판단합니다.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스스로 선택한 고의적인 무지의 결과는 영적으로 비참한 삶을 살다가 영원히 소멸되는 것뿐입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완전성과 불량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