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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r 18. 2023

자유 민주주의

자유 민주주의 


진리는 주의가 될 수 없습니다. 주의란 일종의 이론이나 학설인데 예를 들면 인간에게 손이 있다는 것은 결코 이론이나 학술이 될 수 없죠. 이론이란 사실이 아니고 인간이 생각으로 꾸며낸 것에 불과합니다. 우연히 진실과 일치할 수 있죠. 고난이도 수학문제의 답을 1이라고 찍었을 때 우연히 일치하는 경우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손이 있다는 생각을 유손주의 없다는 생각을 무손주의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럽습니까? 자유주의란 표현은 딱 그와 같습니다. 인간은 손이 주어진 채로 태어나듯이 자유가 주어진 채로 태어납니다. 세상의 통제자가 경우에 따라 공식적으로 합법적으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해 이러한 진실을 감추는 것이죠. 


'민주주의'는 어떨까요? 이론이나 학설이나 주의는 본질상 거짓의 다른 표현에 불과합니다. 진리로 확립된 모든 것은 그렇게 불리지 않습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주권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란 그런 뜻이 아니지요. 선거 등을 통해 타인을 지배할 권리를 누구에게 주느냐를 결정할 권리와 관련된 개념이죠. 민주주의 국가, 민주주의 정부라는 개념이 있는 것이죠. 오늘날은 인간의 머리수에 의해 통치자와 제도 혹은 정책이 정해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죠. 법칙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진리란 머리수와 전혀 상관이 없기 때문이죠. 진리를 거스르면 당연히 해롭죠. 오늘날 국가들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 수 있는 공식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그 단편이죠. 매일 수백 건의 살인이 별 저항 없이 이루어지고 있죠. 


모든 주의를 포함해서 자유민주주의는 단지 거짓일 뿐이죠. 악한 것입니다. 언어적으로 논리적으로도 오류입니다. 이에 속아 사는 사람들은 모든 거짓과 악이 멸망될 때 운명을 함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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