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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는 너무 명확해

by 법칙전달자

경계는 너무 명확해


인간이 광합성이라는 것을 알아냈죠. 그러나 물과 이산화탄소를 합성하여 포도당을 만드는 공장을 만들 수 있습니까?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므로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걸 할 수 있으면 식량문제가 전혀 걱정이 없어지죠. 인류는 영상실조나 굶주림을 겪을 이유가 전혀 없어지죠.


인간은 모태에서 세포가 생장하는 과정을 알아냈습니다. 세포가 자신과 똑같은 것을 복제하죠. 천문학적 숫자로 불어나는데 어느 순간에 그 같은 세포가 어떤 것은 눈이 되고 어떤 것은 손이 되고 어떤 것은 심장이 되죠. 인간은 언제나 스스로 복제하는 휴대폰이나 자동차나 컴퓨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물론 하나의 세포는 이러한 것들보다 훨씬 작고 복잡한데 스스로 복제하죠. 즉 자동차가 그렇게 되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경이롭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기술능력을 알기에 그런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헛수고라는 것을 너무 분명하게 알기 때문이죠.


인간은 쌀 한 톨 만들어내지 못하죠. 그러나 쌀의 품종을 다양하게 한다든지 쌀로 밥을 짓거나 막걸리를 만들죠. 신이 쌀을 막걸리로 만들어주는 일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광합성 작용은 절대적으로 안정성 있게 진행되어 벼를 심으면 그것이 쌀이 되게 하죠. 창조주가 하는 일과 인간이 하는 일의 경계는 너무 분명하여 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밥을 씹어 먹는 것은 인간이 하죠. 그것이 대변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창조주가 알아서 하죠. 입안에서는 자신이 밥을 씹어야 하지만 위를 주물럭거리는 일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인간은 주제넘지 않게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만을 충실하게 해야 할 뿐인 것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지지 않은 일에 무모하게 도전한다면 낭비와 실패만 있을 뿐입니다. 어떤 자동차회시도 스스로 복제하는 자동차를 만드는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죠.


민약 인간이 현재 고난을 겪고 있다면 이러한 분별력 없이 주제넘은 도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기고만장이죠. 바로 통치입니다. 어떤 방식의 통치이건 인간이 인간을 통치하여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이 서로 간에 하도록 되어 있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사랑과 조화를 이루는 것뿐이죠. 인간이 정부와 국가를 세워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시도이죠. 서울에서 제주도로의 야행은 제한받지 않지만 더 가까운 평양까지의 여행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터무니없는 불합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국가들이란 존재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약 70여 년 전에서는 수배만 건의 살인이 한반도에 있었습니다. 처벌받지 않는 실인이죠. 다 정부들의 존재 때문이죠.


국가들 간에 정파들 간에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상대를 파괴해서라도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키려 하죠.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싸울 뿐입니다. 한 나라에서도 매일 정치판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평화와 지유, 행복에 반하는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군대, 무기, 살인 훈련과 그에 따르는 물자낭비 인간이 태어나 사는 이유를 터무니없이 거스르는 해괴한 현상들입니다. 국회나 정치인들 같은 존재도 그러합니다. 일찍부터 세뇌되어 당연하게 느끼는 현상이지만 인식할수록 소름 끼치는 끔찍한 현상들입니다. 광합성공장을 만드는 것처럼 인간이 역부족인 것에 도전한 결과이죠. 어떤 면에서 정치인들이란 무식하기 짝이 없는 정신병자들입니다. 세상을 파탄으로 만든 원인들이죠.


인간이 행복하려면 인간이 할 수도 없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겠다고 주제넘게 법을 거스르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정신에 세속의 어떤 정치적인 파당을 지지하거나 그 정치적인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개인들은 조만간 영원한 소멸에 이르게 됩니다.


너무나 명백하게 인간에게 해를 끼쳤음이 증명되었기에 심판이 집행되는 것만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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