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을 무시하는 법
인간은 법을 만들 자격과 능력이 없습니다. 국회가 전혀 쓸모없는 것이죠. 지역마다 다르고 시대적으로 죽 변하는 것이 법이죠. 권력자가 그 자의적인 필요나 구미에 따라 수시로 바꾸는 것이 법입니다. 총알 15알을 소지하면 미국의 어떤 주에서는 유죄이고 어떤 주에서는 무죄죠. 간통죄가 유죄이었다가 무죄가 되기도 하는 식이죠. 마리화나나 술 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여기서 법이라는 것은 헌법이나 법률차원의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의 편의를 위해 "우리 아침 8시에 모이자"와 같은 규정이나 규칙 같은 성격의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리적으로는 인간의 법이 자연의 법 즉 창조의 법과 일치하면 중복 즉 불필요하고 일치하지 않으면 인간의 법이 틀린 것이므로 인간의 법은 필요 없는 것이죠. 인간의 법은 원천적으로 자연의 법 즉 법칙을 거스르는 것이며 거짓된 것입니다. 최상위 법인 한볍에 종교의 자유를 둔다는 등이 대표적으로 그러합니다. 국방의 의무나 주권이 인민에게 있다는 따위도 그러합니다.
인간이 법을 만드는 한 가지 이유는 다른 인간을 그것을 통해 공식적으로 통제하기 위함입니다. 동료인간을 공식적으로 괴롭힐 수 있는 수단이죠.
창조의 법칙이란 자유의 법칙, 사랑의 법칙, 유전법칙, 중력의 법칙과 같이 자연에 내재된 법이며 만물이 운영되는 기본 조건이죠.
인간은 먼저 만든 법이 문제가 있다고 있다고 생각하면 바꾸려 합니다. 각 나라의 입법기관은 공식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창조의 법칙은 어떤 경우에도 불변입니다. 첫 인간이 자신의 지유를 그 후손 모두가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또 지금처럼 그렇게 되었다고 해서 그 법칙의 개정이 시도되지 않습니다. 무고한 후손이 죽음을 물려받게 되었다고 해서 유전법칙이 변경되지 않죠. 또 동가상응의 법칙이 있어 자신의 이들이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죽음에 처해진데 해도 그 법칙을 조금도 조정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법은 이기심, 탐욕, 증오 자체를 죄로 규정하죠.
인간은 스스로에 대한 통치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타인에 대한 그러한 통치권을 제한하고 통제하려는 모든 법과 행위는 불법입니다. 젊은이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군복을 입히고 짬밥을 먹이고 내부반에게 자게 하면서 살인 훈련을 강제하는 것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되는 법의 파괴입니다. 그러나 법의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그런 식으로 괴롭히죠.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무슨 일을 할 것인지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권입니다.
물론 세뇌된 인간들이 노예처럼 그러한 법에 순응하기는 합니다. 의식 수준이 그렇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는 것이죠.
인간이 하는 쓸모없고 해로운 일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법 한 가지와 관련해서도 이러하지요.
창조의 법에 순응하려는 결심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인간의 법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일시적으로 허용되기 때문에 창조의 법을 거스르지 않는 것이라면 순종해야 합니다. 불편함이 따르더라도 인간이 주제넘게 만든 법들이 창조의 법에 의해 제거될 때까지 인내할 필요가 있습니다. 멸망의 법칙이 창조의 법을 거스르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게 되기 전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