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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레고 가르시아
적법절차와 해석의 문제 근래 주목을 받고 있는 엘 살바도르 출신 이민자 킬마 아만도 아브레고 가르시아 사건에 대해서도 학생들과 지난주에 긴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 사람이 잡혀 간 곳이 바로 옆 볼티모어이기 때문에 학생들도 더 관심이 크다.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지난달에 이민 당국에 체포되어 엘 살바도르에 있는 테러범 수용소에 수감되었다(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댓글 0 Apr 20. 2025 by 발태모의 포랍도
한국과 완전히 반대인 캐나다 사고방식, 그 이유
내성적이라 세상이 이상해보이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한국은 해도 되는 것 위주로 법체계가 정리되어있다. 된다고 명시한 것 빼고는 기본적으로 다 안돼! 캐나다는 하면 안되는 것 위주로 법체계가 정리되어있다. 안돼는 것 빼고 다 돼! 법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완벽하게 지배한다. 그저 이곳에 사나, 저곳에 사나 착하게 사는 나와는 상관없는 것 같은 법이, 사실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지배하고 있다. 뭔가를 시도할
댓글 0 Apr 19. 2025 by 후루츠캔디
"악법도 법이다"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는 사상을 가진 철학자 인가? 악법도 법이다 (Dura lex, sed lex) 소크라테스의 명언이라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말이다. 악법도 법이므로 이를 지켜야 한다라는 내용을 담은 이 말은 사실, 소크라테스는 한 적이 없는 말이다. 일본의 법철학자 오다카 도모오가 출판한 <법철학>에서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것은 실정법을 존중하였기 때문에 "악법도 법이므로 이를 지켜야"한다고 썼던
댓글 1 Apr 19. 2025 by 유서준
도로 위의 언어, 표지판의 철학
디자인의 외침? 명령! Typography 어제 야구장으로 가는 길에 문득, 나는 생각에 잠겼다. 나는 시속 35마일로 흐르던 차를 ‘STOP’ 표지판 앞에서 세웠다. 아무도 없었고, 뒤차도 없었지만 나는 멈췄다. 순간 나는 고개를 돌려 그 빨간색 팔각형을 바라보았다. 왜 나는 그 앞에서 순순히 멈췄을까? ‘STOP’ 표지판은 명령하지 않는다. 소리치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복종한다.
댓글 0 Apr 18. 2025 by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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