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변화

by 법칙전달자

변화


학생들이 학교에서 물리법칙을 공부하는 이유는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죠. 성인이 돼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굳이 공부할 팔요를 못 느낄 것입니다.


제가 전하는 의식에 관한 법칙들도 그렇습니다.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을 찾고 미래의 삶에 대한 적극적인 희망을 가진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사용의 법칙이란 것이 있는 데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 사용하면 없느니만 못하다는 것이죠. 고급 자동차를 사서 폐차될 때까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든지 트렁크에 들어가서 쪼그리고 잠만 자는 용도로만 사용할 바에야 그런 자동차는 없느니만 못한 것이죠.


인간에게 있는 이성도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지능이나 지성을 사용하죠. 이성은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 사용하고 있어서 그로 인해 결국 폐차 즉 죽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죽기 위해서 태어난 이성 없는 동물과 같으며 이는 진화론에서도 그런 시각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사용법칙에 대해서는 한번 소개한 적이 있으므로 이글에서는 발전의 법칙을 소개합니다.


불변성과 변화성은 상충되지 않는 법칙입니다. 변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지요. 사람인 이상 가로로 찢어진 두 개의 눈 이래에 코가 있고 그 아래쪽에 두 개의 콧구멍이 아래로 향해 있죠. 불변의 진리죠. 3+7이 10이라는 것도 달리질 이유가 전혀 없죠. 질량불변의 법칙도 직관적으로 앞의 두 경우처럼 직관적으로 그렇다고 확신이 가지 않을지 모르지만 우주 전체의 질량이 변할 수 없다는 것이죠. 없는 것이 생긴다는지 있는 것이 없어지는 일은 있을 수 없는 것이죠.


전도서의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은 진리의 유일성과 영원성 즉 불변성을 말해 준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유일성 혹은 획일성이 적용되는 대상은 불변이죠. 세상은 유일성 혹은 획일성과 영원성 즉 항상성이 적용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에 변화를 주려는 모든 노력은 헛되죠 철학은 헛된 노력을 해 온 것입니다. 다양성이 전혀 적용이 안 되는 곳에 다양성이 넘쳐나죠. 종교와 철학, 정치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다양성과 변화성 또한 만물의 속성이죠. 법칙이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성상, 양상, 혹은 측면들이 그렇다는 것이죠. 같은 사과나무에 열린 사과라도 모든 면에서 완전히 동일한 것은 전혀 없죠. 사람의 눈의 모습이나 목소리도 다 다르죠. 세상에 동일한 것이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어제하고 모든 면에서 같은 오늘의 존재라는 것은 없습니다. 1초 전과 비교해도 그렇습니다. 변화의 법칙이죠. 만물은 자동적으로 변화합니다. 여기서 의미 있고 유용한 변화는 발전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벼는 자라서 쌀이 되어야죠. 탄수화물은 내장에서 포도당으로 변해야죠. 어떤 쌀은 어떤 조건에서 막걸리로 변해야 하는 것이죠. 만물은 인간 위주로 발전적으로 변해야 하고 또 인간이 필요에 따라 그렇게 변하게 하죠.


의식 있는 존재에게 어떤 법칙이 적용될 때는 성격을 달리하죠. 인간의 영적인 측면은 자동적으로 발전적 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체적, 정서적, 지적인 면도 마찬가지이죠.


가만 놔두면 퇴화되고 병이 걸려 죽게 되기도 하죠. 신체의 모든 기관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는 데 사용하지 않으면 없으니만 못한 것이 됩니다. 해를 끼치는 존재가 되죠. 걸으라고 발과 다리가 있는데 전혀 걷지 않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인간 뭔가 한다면 교육받고 연습하고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노래 하나 잘 부르는 것도 그렇죠. 삶에서 필요한 기능은 그것을 특별히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 경우에 따라 그렇게 해야 할 의무아래 있는 것입니다. 학생이라면 지식을 쌓는 면에서 매일매일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이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이 태어난 목적인 영적 성장에 대해서입니다. 창조주의 명에 따라 인간은 영적으로 계속 진보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성의 잘못된 사용의 결과 영적인 오류의 상태에 있습니다. 병들어 있거나 죽어 있죠. 아마 태어나지도 않은 것인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상 그렇게 어려운 개념도 아닌데 보지 못하게 감추어져 온 것이죠.


변화성, 변화의 법칙: 만물의 성질과 법칙은 인간을 위해서 있습니다. 인간 중심으로 창조주가 만물이 그런 성질을 지니게 만들었죠. 가만있어도 변화는 하죠. 병들고 늙고 죽는 변화요. 안 아프다가 아파지는 변화가 있게 되죠. 긍정법칙에 따라 변화란 인간의 존재를 의미 있고 풍요롭게 해주는 그런 변화를 의미합니다. 부정적인 변화는 법칙거스름, 무지, 불순종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영적 성장이라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 커지고 지혜로워지고 아름다워지는 성장이죠. 인간은 누구든지 어떤 면에서 발전하려고 하고 있고 모두가 그 과도기적 과정에 있어 미흡하거나 시행착오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신체나 정신이 기능이 작동하는 동안에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나이가 들면서 불가항력적으로 쇠퇴하고 중단됩니다만 영적 발전은 영원한 것입니다.


우선 영적으로 태어나거나 살아 있으려면 영적인 젖이나 양식을 섭취해야겠죠. 그렇게 하면서 영적으로 장성된 사람들의 도움 등 여러 도구와 마련을 사용하여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몇십 년 살다 죽을 것이라고 확정한다면 이와 같은 법칙에 대한 지식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진정한 삶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지식이 필요하겠죠.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우주의 곡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