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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곡소리

by 법칙전달자

우주의 곡소리


초등학교 때의 일이었는데 마을의 한 집에서 친구의 어머니의 곡소리가 동네 전체가 들리게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틀 후 친구에게 들었는데 자기의 형이 월남에서 전사했는데 그 통지서를 받고 어머니가 그렇게 울었다는 것이죠. 그 당시에 한국에서는 수천 마을에 그런 곡소리가 났을 것이며 미국에는 더 많았을 것입니다. 지금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거의 연일 그런 곡소리가 날 것입니다.


전 세계의 80억 중에 한 사람이라도 애곡을 하면 우주에 곡소리가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우주에 거짓말이 있는 것이죠. 한 사람이 불의하면 우주에 불의가 있는 것입니다. 이 거룩하고 장엄한 우주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 있는 것이죠. 원래 모든 사람은 어떤 면에서 하나의 지체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전사는 우리 가족의 전사처럼 여겨야, 아니 자신의 죽음으로 여겨야 합니다. 하나의식, 우리의식 아니 하나법칙, 우리 법칙에 의해서죠. 그저 불구경하듯이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정치판에서 연일 드러나는 불의의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화젯거리로만 여겨서는 안 되는 것이죠.


무생물과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은 만들어진 법칙이 다르다고 하는데 인간에게는 자유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어떤 불의도 행사하여 우주의 거룩함을 훼손시킬 수 있죠. 그 누구의 불의나 불행이든 그것이 의식되면 자신의 영혼의 상처가 되는 것입니다. 치유하거나 종양 같은 것이라면 도려내야죠. 그것이 악영향을 계속 미치면 자신도 죽게 되죠. 오늘날 폭력과 파괴와 살인이 드라마, 영화, 게임 등에서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이 돼 가면서 보편화되어 있죠. 심지어 게임으로라도 살인욕, 파과욕을 해소해야 현실에서 그런 일이 덜 발생한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로 정당화되고 있기도 하죠.


불의와 거짓이 80억 중에 하나만 있어도 이만저만 심각한 것이 아닙니다. 빨리 치료하거나 도려내야죠. 불의한 자가 치유되기를 거부 즉 바꾸지 않으려고 하면 제거해야죠.


그 수가 하나든 80 억 모두이든 원칙의 적용은 전혀 영향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를 비롯한 모든 암세포가 먼저 제거되고 미국, 러시아, 중국과 같은 모든 나라들이 제거될 것입니다. 불의의 덩어리고 고침불능이죠. 하나법칙, 우리법칙을 거슬러 분열상을 보이는 모든 가증스러운 것들이 곧 겪게 될 운명입니다.


그래서 우주에 곡소리가, 불의가, 거짓이 더는 없는 그런 상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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