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법칙전달자 May 03. 2021

인생의 목적

인생의 목적 


‘목적’을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 결과’라고 할 때 인간은 두 가지 이유에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달되는 최종결과가 죽음이라는 부정적인 것이라는 것이 그 하나입니다. 죽기 위해서 사는가? 하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모순되게 느껴지기 때문에 천당이나 내세 등 여러 가지 상상을 해보지만 그것은 확인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대답의 근거가 되지 못하죠. 


또 하나는 어떤 기계가 있다고 할 때 그 기계의 목적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그 기계의 제작자일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인간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이라는 복잡한 기계(?)의 궁극의 목적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죠. 창조주만이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성서 창세기에 보면 창조주가 인간을 만든 후 인간에게 처음 한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축복이란 “행복하기 바란다.” “삶의 과정과 결과가 행복이었으면 한다.”는 의미이므로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직접 선언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정하고 영속적인 행복을 의미하지요. 


인생의 목적을 다른 많은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주된 측면 중 하나가 행복일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이런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면 이는 창조주의 인간창조 목적의 실패를 의미할 것입니다. 


어떤 목적은 그것이 달성되는 예정된 시점이 있습니다. 그 시점까지의 상황으로는 그 성패여부를 말 할 수 없는 것이죠. 


만물이 운영되는 법칙의 절대성을 보면 인간의 창조목적의 성공의 절대성도 의심할 수 없습니다. 기정사실이죠. 


그런데 인간 개개인이 그 성공에 참여할 것인가 하는 것은 개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본인이 끝까지 그러한 행복을 거부한다면 그의 선택한 바가 그에게 주어지는 것이 또한 법칙입니다. 


지금 절대다수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불행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해도 이는 인간창조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예정된 때에 지구 전역은 낙원으로, 인간 모두는 완전한 상태로 되어 있을 텐데 그것을 선택한 사람들만 그렇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영원한 행복이라는 인생의 목적은 그것을 선택하는 자에게 절대적으로 성취될 것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기초를 놓지 않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