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은 거짓이다.
해 아래서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감 받은 말씀이니 진리이죠. 우선 우주를 이루고 있는 총 질량(질량에너지)은 모래알 하나만큼이라도 더 해지거나 빠질 수 없다는 것이죠. 왜 그런지 모르지만 과학자들은 이를 법칙이라고 합니다. 법칙은 설명할 수 없는 어떤 것이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에 따라 공간이 중력에 따라 휘어져 있는 것입니까? 그게 맞다면 그것은 원래부터 그러했던 것이고 아인슈타인은 단지 발견한 것입니다. 인간이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원리라고 한답니다. 광속이 불변입니까? 물질은 비연속체입니까? 그것이 맞다면 인간이 그것을 알게 되기 전에도 그랬죠. 물질뿐 아니라 법칙이나 원리, 성질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법칙을 만들거나 있는 법칙을 없앨 수 없죠. 그런 면에서 해 아래서 새로운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의미하는바, 진리는 유일하고 영원하다는 것도 법칙이죠. 법칙이므로 왜 그런지는 설명할 수 없고 단 발견하는 것일 뿐이며 직관적으로 파악될 뿐이죠. 직관적이라는 것은 분석적 설명이 되지 않음을 의미하죠.
인간이 얼마나 주어진 것에 대해 수동적이고 수동적이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이 우주는 그런 식으로 인간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법칙은 절대안정성이 있어 예를 들어 미세한 전자파를 지배하는 법칙들도 절대 안정적이기 때문에 통신이 가능하며 선명한 영상과 소리가 전달되는 것이 가능하죠.
인간의 의식 가운데는 사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사상은 지식이라야만 하는 것이죠. 소위 다중 우주 -그런 것이 있다면 말이죠- 우주 전체를 포함한 전체 질량이 정확하게 얼마인지 알 수 없죠. 일단 무한에 준한다고 보면 사실 물질들에 대해서만도 관련된 법칙이나 원리나 성질의 개수는 무한하죠. 극히 일부만 인간이 발견한 것이죠.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개미가 몇 종인지 특정 개미들이 어떤 본성에 따라 그런 식으로 움직이고 생활하는 것인지 어떤 곰팡이가 어떤 류에 개미에 기생해서 그것을 숙주로 하여 왜 그렇게 번식하는 것인지에 대한 원리 등등 인간에게 발견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원리들의 수는 문자적으로 무한할 수 있습니다. 멸종된 것까지 치면 생물 종의 수만 약 300억 정도 된다고 하는 것이니까요.
우주의 항성이나 행성의 수는 좀 많은가요? 그것들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성들은 전부 몇 가지일까요? 어떤 것은 앞으로 500년 후 어떤 것은 천년 후에 밝혀질까요? 지금도 일부 학자들에 의해 새로운 것이 밝혀지고 그것이 논문으로 쓰여 새로움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면 박사학위를 받게 되죠.
인간 의식을 채우는 지식이란 이러한 것들이죠. 그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언젠지 모르지만 그때부터 있게 된 것이고 성서의 기술에 따르면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는 그런 것이죠.
이처럼 인간의 오성 혹은 지성에 의해 밝혀지도록 기다리고 있는 무한한 진리가 있죠. 그런데 그 가운데 영적인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인간에게 밝혀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지요. 아까 법칙이 창조주가 만물을 운영하기 위해 주어진 조건이고 설명이 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이듯이 어떤 아이가 부모에게 정상적으로 태어나 양육을 받았다면 그 부모의 존재라는 것은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그런 것은 전혀 아니지요. 부모의 양육에 의해 그의 의식이 성장한 것이고 그는 학습이나 연구와 같은 지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지적 기능으로 과연 부모가 존재하는 것인가 내가 부모 때문에 이렇게 자란 것인가 하고 의문을 품고 인정하자 않은 상태에서 그 점에 대해 아무리 곰곰하게 생각해 본들 만족스러운 대답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창조주의 존재나 그분이 피조물에 대해 정해놓은 도덕적 표준 같은 것이 그런 것입니다. 아이는 더러운 것은 먹지 않도록, 날카롭거나 뜨거워서 위험한 것은 만지지 말도록, "그것은 지지야 그것은 아야야" 하면서 교육을 받아왔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하는 것의 정당성을 의심하여야 할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지요.
그러므로 어떤 영적인 문제,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문제에 대해 인간이 새로운 것이라고 발표한다면 다 그런 것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어리석고 우매하고 악한 거짓인 것이죠. 끝까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고 그 증거라고 하면서 뭔가를 제시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인간이 진화된 것이라고 하면서 이론들을 제시하는 것들이 다 그렇죠. 인간 스스로에게도 부정되고 있죠. 학교 교과서에도 진화론을 이루고 있는 모든 이론들이 다 문제점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진화론뿐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어리석고 악한 인간들이 연구소를 만들고 결국은 인간이 성공할 수 없는 그런 제도나 정책을 만드는 데 계속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새로운 것이라고, 이번에는 기대해 볼 만하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그것은 거짓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설명할 수 없는 그 어떤 것을 발견한 다음 그런 것들로 설명이 가능한 발명들과 창작들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오겠죠. 계속 이전 것보다 질이 좋은 것, 성능이 우수한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원래 있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죠. 당연히 미래에 있게 될 그런 것이 어떤 시점부터 있게 되는 것이죠. 인간이 아무리 기발한 것을 발명해도 미래에 그러한 것들이 당연히 있게 될 그러한 것이죠. 영원한 미래까지를 하나의 큰 시공식빵 안으로 몰아서 본다면 그 안에 새로운 것을 넣거나 뺄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인간이 미래라고 하는 그 시점에 존재할 것이냐 하는 것은 이 진리를 알고 적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일하고 영원한 진리를 알고 그에 순응하느냐에 달려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