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적대세력
아마도 설마 그럴 리가 있겠어라고 확신할지 모르지만, 한국이나 미국에는 대립하고 있는 두 큰 정당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거의 모든 면에서 철저히 적대적으로 보이죠. 불법적인 정도로 치열하게 비방하고 공격하죠. 내용을 꾸며내서라도 그렇게 하여 상대를 패배시키고 자신들이 정권을 잡겠다고 혈안이 되어 있죠.
역시적으로 기독교나 이슬람교 사이에도 그랬습니다. 서로 사탄의 앞잡이로 간주하고 전쟁을 벌여왔죠. 남북한도 이념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러하죠. 상대의 멸망을 공공연히 언급하기도 하고 멸망전쟁을 벌이기도 했죠.
정도는 약하지만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에도 그런 분위기가 있죠. 어떤 이단이라고 간주하는 분파들에 대해 멸절시키려는 시도들을 해왔죠.
인도에서는 이슬람과 힌두교사이에 같은 하늘 아래서는 못살겠다고 하여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로 나라가 나뉘고 역사상 유례없는 이주도 있었죠.
진화론과 창조론의 대립도 그렇습니다. 요즘은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자들에게 공개토론 하지고 아무리 제의를 해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하죠. 그 둘은 틀림없이 적대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인 혹은 국가적인 적대세력인 경우에 따라 상대에 대한 멸망을 외치면서 원수처럼 대립하고 있는데 그것이 거짓이고 위장이라고 한다면 의아하게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 강력하게 대립하는 현상이 있어야 그 전략이 성공하는 것이죠.
실상은 새의 양 날개나 오징어의 열개의 다리처럼 본질상 한 통속이고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죠. 그중에 하나를 지지하거나 참여하면 이 술책에 넘어가는 것이죠. 진리의 추중자들에게 엄정중립을 요구하는 이유입니다.
세상의 서로 적대적인 것들은 모두 거짓과 거짓, 악과 악의 대립일 뿐입니다.
창조는 단지 "원인에서 결과가 산출되는 과정"이라는 개념으로 그것은 론이 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전혀 아니고 증명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과학이 될 수 있는 것도 전혀 아니지요. 종교적 관념도 전혀 아닌 것입니다 개념이라는 의미자체가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임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죠. 그것을 바탕으로 이론이 펼쳐지고 과학이나 증명이 가능한 것이죠. 그러나 이를 론이라고 하면서 진화론과 대립시키는 기독교일파의 시도는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사기적입니다.
그것은 진화론과 또 다른 측면에서 터무니없는 거짓이죠. 사람들은 나는 창조론자야 혹은 진화론자라고 소개하죠. 무신론자라고 하거나 특정종교의 신자라고 합니다. 알라는 위대하다고 하거나 예수를 믿는다고 하죠. 시회주의자라고 하거나 민주주의자라고 하는 것이죠. 자본주의자라는 표현은 이미지가 나빠서 그런지 그런 표현은 잘 안 쓰는 것 같습니다.
치열하게 대립되는 것 같지만 한 통속이라는 것이 관련진실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해야 사람들이 어느 한쪽에 쉽게 속하게 되고 세상의 배후통제자의 통제하에 있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