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상학

자유롭도록 저주받았다

by 법칙전달자

자유롭도록 저주받았다


각 분야의 인류의 최고지성들이 있죠. 사실 그것들은 보편지성이라는 측면도 있어 그들에 의해 맞다고 결정되면 우주적으로 옳은 것이 되죠. 그것은 거의 신적인 절대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얼마의 학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노벨상을 결정하는 두뇌들도 최고 지성이나 준 최고지성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그룹일 것입니다. 사르트르는 본인이 거절했을지언정 노벨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문학상인데 그는 무신적 실존주의자로 분류되죠. 그의 소설에 그의 사상이 반영되었을 것이고 그 탁월함으로 말미암아 수상이 결정되었을 것입니다. 물론 그의 그 방면으로의 비범한 통찰력이 바탕이 되었을 것입니다.


"인간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았다"는 그가 했다는 말이죠. 그는 인간이 본인의 이사와 상관없이 손을 지니고 태어난 것처럼 자유를 지니고 태어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자유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 인간이 필연적으로 이 자유를 잘 못 사용한 나머지 이는 인간에게 저주로 작용한다는 것이죠. 정확히 맞는 지적인데 통계조사에 의하면 인간의 자유란 천부적으로 주어진 것이고 자신에 대한 전적인 통치권을 의미하며 누구에게 양도하거나 양도받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지식을 갖은 사람의 비율이 아주 낮은데 가장 계몽된 집단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도 10% 정도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찍부터 이 자유를 정부나 국가에게 위임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식의 사상으로 세뇌되어 있죠. 그리고 개개인도 이 자유를 어떻게 사용할지 몰라 여러 잡다한 철학이나 종교의 교리, 민간의 전통, 국법 등에 의지 하려 하죠.


그런데 실존주의에서 자주 다루는 개념은 부조리, 극한 상황, 절망과 같은 것입니다. 모두 부정적인 개념들이고 인간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것이 결코 아니지요. 이 물론 다른 철학 사상과 마찬가지로 원천적으로 거짓이고 지식이라 할 수 없는 그런 것입니다. 하지만 전체 사상체계가 그렇다는 것이고 사상의 단편들은 놀라운 통찰에 의한 진실된 것들이 많죠.


그 방면의 최고지성이기에 그러한 발견을 한 것이지만 만족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이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이 어떤 인간들의 업적을 보고 그 방면의 최고지성이라고 한다면 그러한 최고 지성을 가능하게 한 근원적인 우주의 최고지성 즉 창조의 지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 인간은 결코 온전히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것을 사상계에서 발견할 수 없습니다. 최고의 정치이념이라고 하는 민주주의도 최상의 것은 아니라고 공적으로 선언되는 것이죠. 기껏해야 최선의 차선책이라고 하는데 그러므로 북한에서도 이 개념을 도입하여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대다수의 인간들은 무신적 실존주의적인 삶을 살고 있죠. 알 수 없는 본질이나 미래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사상이죠. 오늘날은 뉴에이지에 영향받은 현재철학이 보급되고 있는데 그것은 과거나 미래라는 것은 허상이고 영원한 현재가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철학은 일리가 있는 면들이 있죠. 역시 인간은 알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유를 사용하는 방법도 알지 못하고 사실 실존주의나 현재주의도 그 자유를 사상적으로 잘못 사용한 일환이죠. 자가당착적인 것입니다.


유일하게 그렇게 하지 않는 선택은 실존하는 하느님의 왕국을 선택하는 것이죠. 물론 그전에 그 왕국의 좋은 소식이라는 메시지를 조사해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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