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진리를 거스른다
좀 역설적인 표현이긴 합니다. 영어로는 같은 truth이지만 정의하기에 따라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진리는 그 자체가 선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인간이 도달해야 하는 이상입니다. 도라고 표현되는 그런 것이기도 하죠. 신성하고 거룩하다고 표현되기도 하죠.
그러나 진실은 이와 현저한 갭이 있습니다. 이미 드러내고 싶지 않은 추악한 진실 같은 것으로 오염된 영혼 같은 것들이 있고 대부분의 인간사나 역사는 결코 아름답지 못한 진실들로 이루어져 있죠.
사람인 경우 예수만이 나는 진리이다라고 말할 수 있죠. 그 모든 면이 온전히 진리와 일치한 것이죠.
인간이나 세상에는 진리와 일치하지 않은 실상 즉 발생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로 가득 차 있죠. 그러한 것 때문에 슬프고 화나고 수치스럽고 고통스럽고 두려우며 좌절하게 되죠. 지금 상태라면 그런 것이 없어지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죠.
세상은 진리가 아니라 악이 실현된 상태인 혼동이라고 하는 정도입니다.
원인은 인간들에게, 세상에 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창조의 법칙 즉 진리를 억압하고 차단하기 때문이죠. 철학과 종교, 제도와 권력들을 통해 그렇게 해왔습니다. 서로 다른 것과 변하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는 시공을 통해 절대적으로 유일하며 영원하죠. 그러나 세상의 그러한 것들, 사람들의 그러한 것들은 서로 다르고 변화해 왔죠. 그런 것으로 살아왔고 세상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정상적으로는 원하지 않을 진실들로 채워지는 것이죠.
현재의 모든 상태, 과거의 모든 경험들이 영원한 아름다운 진실로만 되어 있는 사람이 과연 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원하지 않는 조건의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입니다.
이제 곧 그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깨끗하게 그리고 영원히 기억나지도 않게 지워질 것입니다. 진리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창조주께서 하신 약속에 따라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