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인간이란

by 법칙전달자

유능한 인간이란


처세술에 능하고 통솔력도 뛰어나고 카리스마도 있고 해서 사람들도 잘 따르고 또 그들을 잘 부려 일을 잘 처리하는 사람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할 것이며 영웅호걸이라고 불렸던 사람들도 이에 해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직책을 맡을 수 있고 통치자가 될 수도 있죠.


그런데 사생활에서는 이기적이고 부도덕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부정한 돈거래나 성관계 혹은 기타 불미스러운 행적들이 있는 경우가 있죠. 그러나 그런 것이 드러나는 경우에도 정치만 잘하면 되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남녀 할 것 없이 역사상 이름 있는 실권자들은 그런 경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가족에 대한 심한 욕도 서슴지 않고 하고 부정적인 성관계, 경제적 비리가 드러나도 그를 유능하다고 간주하고 별 문제 삼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유능함을 인정받아 즉 공이 커서 동상까지 세워지고 추앙받는 사람들이 있죠. 맥아더 장군인 경우 2차 대전이나 한국전쟁에서 적에 대한 파괴를 성공적으로 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도 그렇죠. 건설적인 면으로 공을 세운 경우도 그처럼 추앙받는 경우가 있죠. 한국의 한 통치자처럼요. 북한의 통치자처럼 탐욕스럽고 부도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건설이나 파괴에 무슨 두드러진 공적이 있어 보이지 않은 통치자도 존재할 가치가 가장 높은 인간으로 받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속적으로 보기에 아무리 유능하고 쓸모 있는 존재로 평가받더라도 그가 이기적이고 부도덕하다면 창조주의 관점에서는 일거에 쓸모없는 존재갸 됩니다.


모든 존재하는 것은 그 목적이 있죠. 사유법칙의 충족이유율에 따라 그러합니다. 그런데 그 목적을 다하여 그 존재가치를 상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탕껍질인 경우 사탕이 구매자의 입으로 들어갈 때까지 먼지나 벌레로부터 사탕을 지키는 목적으로 존재하는데 그렇게 되면 존재가치를 상실하여 버려져 소각되죠.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들의 운명입니다.


창조주의 관점으로 세속적으로 아무리 유능하다 해도 그런 점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단지 쓸모없는 존재인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것들을 소각하기 위한 영원한 불이 성서에 종종 언급됩니다. 고통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소멸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불이 꺼지지 않는 것이죠.


그럼 창조주의 관점에서 쓸모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물론 기본적으로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들이고 항상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준비된 사람들이죠. 당연히 그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조의 법에 순종하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도덕성을 지니고 있죠. 예수와 사도들이 전형적인 예입니다. 그들은 천년통치를 통해 지구를 낙원으로 건설하고 인간을 완전하게 되도록 하는 봉사를 할 것입니다. 예수처럼 겸손하고 온유한 통치자로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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