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적인 말

by 법칙전달자

모욕적인 말


욕을 포함하여 모욕적인 말은 일상화되어 있고 개그의 주된 소재이기도 합니다.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일에 대해서도 문학적 재질까지 동원하여 구성지게(?) 모욕적인 말을 하는데 그걸 유머라고 생각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어서일까요?


자신과 관련 없더라도 추악함이 드러나는 사람에 대해 모욕적인 말을 하는 경우 그걸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과 관련되는 경우 즉 자신에게 피해가 우려되거나 혹은 부당하게 욕을 먹었다고 생각되는 경우 이를 가는 듯한 태도로 앙심을 품으며 강한 적개심을 표현하며 모욕적인 말을 하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가 간에 정파 간에 오고 가는 말들도 노골적인 모욕의 표현들이 들어 있는 경우들이 많죠.


물론 욕을 먹어 싸다고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경우에도 인간은 개인적으로 경멸을 나타내며 정죄할 권한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물론 성서에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원칙과 사례들이 많이 있죠. "그러나 천사장 미가엘은 마귀와 의견 차이가 있어 모세의 시체를 놓고 논쟁할 때에, 감히 모욕적인 말로 그에게 판결을 내리지 않고 “여호와께서 너를 꾸짖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유다서 9절의 내용입니다.


최종적으로 사람을 정죄할 수 있는 권한은 창조주에게 있습니다. 모욕적인 말을 하게 되는 원인인 적개심, 질투, 격분 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살 자격이 없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동료에게 엄한 경고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어떤 행동을 제지하기 위해 물리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그가 죽게 될 수 있죠. 그러나 악감정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는 것과는 성격이 다른 것입니다.


오늘날 공적으로 사적으로 언어폭력이라 할 수 있는 빈정대는 말, 모욕적인 말들은 문화화되어 있습니다. 왜 세상이 멸망되어야 하고 인간이 죽어야 하는지 그 정당한 일면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정도로 심각한 것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사회에 뿌리 깊게 만연되어 있다고 해도 인간으로서 승인받기를 원한다면 결코 정당화해서는 안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랑 없이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