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힘

by 법칙전달자

진리의 힘


시편의 한 필자는 진리는 깨끗하고 순수하여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하였고 아버지의 말씀의 본질은 진리라고 하였습니다.(시 119 : 140, 160)


한편 많은 철학자들은 진리라고 하는 것들을 일단 거부해야 하며 그것은 인간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고 하면서 끊임없이 추측하는데서 지성을 뽐내며 왜곡된 즐거움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사상과 이론의 미로들을 헤매며 호기심을 충족시키려고 하면서 자신을 부풀리려 할지 모르지만 결코 진리에 도달하지 못하죠.


반면에 예수는 진리를 전하기 위해서 세상에 왔다고 하면서 자신을 진리라고도 했죠. 또한 진리는 하느님을 섬기는 한 방식으로 선언되기도 하죠.


그라스철학의 영향을 받았던 빌라도는 냉소적으로 진리가 무엇이냐 하고 예수께 물으면서 진리에 대한 의심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진리는 신약에만 100번 이상 언급되는데 인간으로서의 올바른 삶의 방식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오늘날은 이 진리가 케케묵은 개념이 되어 진리라는 것은 없다거나 상대적인 것이라거나 그냥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면 된다는 식의 견해가 지배적이죠.


오늘날 사람들은 이와 같은 진리에 대한 개념을 기준으로 두 부류로 뚜렷하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흥미진진하고 의미 있는 삶을 놓치고 있는 반면에 진리를 알고 그에 따라 사는 사람은 삶의 목적과 평화를 지금부터 영원히 누리며 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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