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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법칙전달자 May 23. 2021

미래의 진실은 없다.

미래의 진실은 없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이 결정된 것이라는 것은 인정됩니다. 미래에 대한 것은 어떨까요? 그 점에 대한 진리를 전하는 바입니다. 


신대륙이 발견된 지 수 백년이 지났는데 사실 신대륙이란 탐험가들이 발견하기 전에 이미 그곳에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은하들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인간이 망원경으로 그것을 발견하기 전에 이미 있었던 것들이죠. 사실 우리가 미래에 경험하게 될 어떤 것들도 그 순간에 그게 있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있었던 것이죠. 우리가 미래라고 여기는 시점에 대한 것도 우리가 그 시점으로 가서 그것을 경험하기 전에 이미 있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부산으로 향하는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 즉 출발한 시점에서 보면 미래에 부산에 다다르게 되지요. 부산은 그 때 있게 된 것이 아니라 예정되어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정론이라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철학 즉 거짓 중에 하나이죠. 그렇지만 어떤 측면에서는 예정법칙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불가지론은 거짓이지만 불가지 법칙이라는 것이 있고 유심론이라는 철학은 거짓이지만 유심법칙이라는 것이 있고 창조론이라는 거짓이 있는 반면 창조법칙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진화론과 변화법칙도 마찬가지 관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창조주의 관점에서는 전체가 낙원이 된 지구는 예정되어 있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시공식빵에 그것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곳에는 완전하게 된 인간들이 거주하고 있죠. 그것은 1년 후의 태양의 위치가 정해져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은 무생물적인 어떤 마련들은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면 1년 후에도 부산은 있겠지만 그 곳에서 자신이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냐 여부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그곳에 가서 살면 그렇게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1년 후에 자신은 부산에 없는 것이죠. 


미래의 진실은 없다는 말의 의미는 바로 이것입니다. 미래의 낙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자신이 미래에 그곳에서 살고 있을 것이냐 하는 것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죠. 관건은 다음의 비유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지구가 평평하고 바다 멀리 나아가면 낭떠러지로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시대의 사람들은 가까운 바다에서만 고기잡이를 했다고 하지요. 그리고 사람이 사는 대륙은 재앙으로 넘쳐있다고 하지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지구가 둥글고 먼 바다에서 고기잡이해도 문제가 없으며 바다로 멀리 가면 오염되지 않은 낙원과 같은 신대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리로 향하는 배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그 배에 함께 타고 그리 가자는 초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진리라면 그 신대륙에서 살게 될 것이냐 하는 것은 지구가 둥글다고 제시되는 증거들을 살펴보고 그렇다는 확신을 하고 그 배에 타서 그리로 항해하는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거짓에 비유될만한 그런 거짓들에 속아 예정되어 있는 낙원인 신세계에 대해 오히려 헛소리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결코 그 때 있게 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한반도 남쪽에 부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서울에서 출발하면 4시간 후의 미래에 그곳에 도착하여 거기서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이 확실한 만큼 예정된 신세계는 확실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미래에 자신이 있게 될 것이냐 하는 것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것이죠. 


이와 같은 진실과 함께 그리로 가는 배에 탈 것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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